라스트듀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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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듀얼 (2021)

이런 예전 배경의, 특히 중세 영화 같은거 절대 즐기지 않는데, 중세 안좋아하면 보기 힘들다는 리뷰들과 달리 나도 남편도 몰입해서 재밌게 보았다. 오히려 관전 포인트가 된 점은, 그 어떤 다른 출연작들에서도 볼 수 없었던 세 남배우들의 재수없는 인물상들 ㅋㅋ 맷 데이먼, 못나고 불운한 적은 있었어도 이만큼 비호감이었던 적은 처음인 듯. 본인들도 연기하면서 재밌었을 것 같다. 대체 왜 벤 에플렉이 골든라즈베리 올라간건지? 난 신선하고 좋았는데... 인물이 너무 재수없어서 올라간건가 ㅋㅋ 벤 에플렉과 맷 데이먼의 실제 관계를 모두가 알기 때문에 몰입이 안되거나, 혹은 더 조마조마하거나? ㅋㅋ 그런 효과가 있었다. 아담 드라이버는... 연기야 나무랄 데 없었지만 이런 역할일거면 더 미남배우가 하든가! ㅋㅋ 나

2021년 영화 결산

DID U MISS ME ?|2022년 1월 2일

2021년에 한국에서 공개 되었던 영화들 중 나의 개인적 TOP 10과 WORST 5.극장 개봉작 뿐만 아니라 공개 시점이 2021년인 OTT 플랫폼 공개작들도 포함한다. (01.01~12.31)세어보니 올해 공개작 중 관람한 영화가 딱 160편. 일단 TOP 10 부터. 10. (토마스 맥카시) 초반만 보면 이역만리 타국으로 건너간 미국인 아버지의 식 액션 추격 영화인가 싶지만, 결말까지 다 보고나면 씁쓸한 인간 드라마가 한 편으로써 영화가 다가오게 된다. 혈연으로 맺어져 있지만 그들 사이 관계의 전성기는 모조리 과거에 남아있는 부녀. 그 딸을 구하려다 아버지는 현재 자신의 곁에 있는 유사 가족을, 그리고 그들을 통해 얻었던 행복들을 모두 잃게

최근 본 영화들 감상평

로꼬세상|2021년 12월 26일

The Last Duel 중세시대 배경물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일단 거장 리들리스콧 감독의 작품이라 나름 기대하며 보았다. 역시나 보고난 감상은 개인적으로 듄과 쌍벽을 이루는 올해의 영화라고나... 등장인물 세명 각자의 관점에서 그들이 말하는 '진실'을 하나하나 보여주는 전개가 괜찮았고 특히나 마지막의 처절한 결투씬은 보면서 몸이 움찔움찔 하게 만드는 긴장감과 스릴이 있었다. 더구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고 하니 뭔가 이야기에 심지가 더 느껴지지만 그렇다고 거국적인(?) 주제는 아니기에 뭔가 장대한 느낌은 덜한편이다. 과연 리들리스콧 감독이 터치할수 없는 장르는 무엇일까 궁금하다. The Matrix Resurrections 트레일러 영상을 봤을때부터 뭔가 긴가민가 느

10월에 본 영화들

Dark Ride of the Glasmoon|2021년 11월 3일

길고긴 터널의 끝에 드디어 대작들이 개봉하기 시작한 10월의 영화 정리입니닷. 드니 빌뇌브, "듄" 닥치고 2부 빨리 내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리들리 스콧, "라스트 듀얼: 최후의 결투" 라쇼몽을 근사하게 변주한 노감독과 배우들 캐리 후쿠나가, "007 노 타임 투 다이" 떠나는 마지막 길에 이토록 환상적인 용두사미라니 토마스 맥카시, "스틸워터" 우리는 어째서 이토록 삶을 망쳐버릴까 데이빗 고든 그린, "할로윈 킬즈" 손가락이 달 아닌 엄한데를 가리키고 있으니 가브리엘 클락, 존 맥케나, "스티브 맥퀸: 더 맨 앤 르망" 레이스 영화 불멸의 경전에 경배를 호소다 마모루, "용과 주근깨 공주" 여고생, 가상세계, 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