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에 루소 형제(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이 만든 마블 슈퍼 히어로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자 마블 페이즈 1~3 인피니티 사가의 최종편이다. 내용은 타노스가 인피니티 건틀렛으로 전 우주의 인구 절반을 사멸시킨 뒤 5년의 시간이 지난 후. 그 와중에 살아남은 어벤져스 멤버들이 다시 뭉쳐서 인피니티 건틀렛의 효과를 되돌리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줄거리를 자세히 쓰면 스포일러가 될 수 있을 정도로 충격적인 전개가 속출한다. 전작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사상 가장 어두운 분위기를 자랑하는 만큼. 본작도 초반부는 그 분위기가 이어져서 꽤 어둡다. 그래서 그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 어벤져스 멤버들이 그걸 극복하고 다시금 의지를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