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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워터 - 안에서 봤을땐 감동, 밖에서 보면 독선과 아집

오늘 난 뭐했나......|2021년 10월 6일

이 영화도 리스트에 추가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고민이 좀 있었던 것이, 아무래도 윤리적인 면에서 논쟁이 좀 있는 영화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영화 자체는 이미 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들어온 케이스이기는 합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이 영화가 과연 윤리적으로 용서가 될 것인가 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이긴 하니 말입니다. 이 판단을 내리려면 봐야 하는데, 영화에서 가장 좋은 철퇴는 그 영화를 안 보는 것이라고 생각 하다 보니 아무래도 아이러니가 발생한달까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토마스 매카시는 이미 엄청나게 걸추한 영화를 하나 만들어낸 이력이 있습니다. 바로 스포트라이트 라는 영화이죠. 당시에 카톨릭 사제에 의한 아동 성추행 및 성폭행에 관한

좀비랜드 - 더블 탭

DID U MISS ME ?|2019년 11월 21일

가장 놀라운 건 전편 주역들의 재등장이다. 시리즈 영화에서의 출연진 유지야 당연한 거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일단 10년만의 속편이었다는 게 주효한 거지. 그리고 그 10년 동안 전편의 주역들은 그새 그 위상이 달라졌잖나. 우디 해럴슨이야 오래전부터 꾸준한 편이었지만 그래도 최근 10년은 정말이지 최고였지. 나 같은 블록버스터 프랜차이즈 영화들에서 뿐만 아니라 , 같은 묵직한 영화들에서도 선굵은 연기 보여줬었으니까. 심지어는 못 본 영화지만 중간에 라는 애니메이션에서 목소리 연기도 했네. 하여튼 다작한 데다 찍은 영화들 모두 괜찮았으니 인정할 수 밖에. 제시 아이젠버그는 두 말 할 필요 없이

좀비랜드, 2009

DID U MISS ME ?|2019년 11월 21일

가끔, 장르에 찬물을 끼얹는 영화들이 있다. 나쁜 질과 흥행 실적 때문에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해당 장르의 판타지에 찬물을 끼얹고 아주 현실적인 측면을 바라보게 한다는 점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판타지가 없다곤 할 수 없겠으나, 내겐 가 바로 그런 영화였다. 이미 좀비라는 소재로 써먹을 건 다 써먹었다고 생각된다. 10년 전 이 영화가 나왔을 당시도 그랬다. 호러와 스릴러의 소재로 이미 단물 다 빠진 건 물론이었고, 심지어는 좀비 소재의 코미디도 없었던 것이 아니니. 심지어는 이 영화가 나온 이후의 일이긴 했지만, 를 통해 어쨌든 블록버스터 소재로써도 나아 갔으니 이제 더 할 건 없다고 봐야겠지. 때문에 의 설정이나 묘사는 아주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