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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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실점 호투 KIA 앤서니. 계륵에서 에이스로 거듭난다?

무실점 호투 KIA 앤서니. 계륵에서 에이스로 거듭난다?

(5월까지만 해도 집으로 가는 비행기 표를 받을 것 같았던 앤서니. 우리 앤서니가 달라졌어요? -사진: KIA 타이거즈) 앤서니 르루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무실점 승리로 이끌며 선동열 감독의 웃음을 지켰다. 한국무대 첫 무실점 승리. 더불어 팀은 전반기를 그 죽일 놈의 5할의 벽을 넘는 기쁨도 누렸다. 레전드 이종범의 석연찮은 은퇴와 더불어 주축선수들의 부상 릴레이로 바람 잘 날 없던 KIA 타이거즈로는 그래도 ‘선방’했다라고 평할 만한 전반기였다. 그리고 계륵 취급을 받으며 투수출신 선동열 감독의 투통에 제법 지분을 가졌던 앤서니 르루가 7월 한 달 동안 확실히 좋아지는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 고무적이었다.이날 앤서니는 홈경기 선발로 나서 최고구속 153km/h를 기록하며 7이닝동안 3피안타 무실점으로

5할 승률의 노이로제, 헨리 소사의 강속구가 깼다.

5할 승률의 노이로제, 헨리 소사의 강속구가 깼다.

(통곡의 벽이 될 뻔한 KIA의 5할 승률의 벽, 드디어 넘었다. 그 벽을 넘게 만든 장본인 헨리소사 -사진: 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의 5할 승률은 일종의 노이로제였다. 5할 승률의 높은 벽에 KIA는 앞서거니 뒤서거니 전진과 후퇴를 반복했고, 5할 고지는 어떻게 점령하더라도 그 이상 진격하지 못했다. 그만큼 야구의 여신인 KIA에게 쉽게 5할 돌파를 허락하지 않았고, 그렇게 전반기를 고개 숙이며 끝낼 것만 같았다. 하지만 어제, 드디어 마의 5할 벽을 넘었다. 5할 승률의 노이로제가 깨지는 순간이었다. KIA 타이거즈의 전반기는 그리 쉽지 않았다. 작년 타선을 이끌었던 이범호는 부상으로 개막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주포중 하나인 김상현은 시즌이 시작되자마자 라인업에서 사라졌다. 은퇴한

대반전, 앤서니 대신 라미레즈가 퇴출된다. 헨리소사 영입.

대반전, 앤서니 대신 라미레즈가 퇴출된다. 헨리소사 영입.

(빈자리는 또 다른 사람으로 채워진다. 떠나는 사람은 라미레즈가 됐다. -사진: KIA 타이거즈) 반전이다. 앤서니 대신 라미레즈의 퇴출이 확정됐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앤서니의 퇴출이 기정사실화 되었던 상황. 마지막 경기로 여겨졌던 선발등판에서 병살타로 쓸쓸히 패전투수가 되며 한국을 떠나는 것으로 보였던 앤서니가 조금 더 한국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앤서니가 남는 대신 라미레즈는 떠난다. 그의 빈자리는 이미 영입발표가 있었던 파이어볼러 헨리소사다. 구단의 공식적인 발표가 뜬 상황, 한 때 메이저리그에서 반짝했던 라미레즈가 고개를 숙이게 되었다.퇴출 1순위는 앤서니였다. 라미레즈는 어쨌든 귀한 좌완이었고, 불펜에서 그럭저럭 활약하는 모습이었다. 앤서니는 결정구 문제, 밋밋한 변화구로 선발에서 불펜으

퇴출을 알고 등판한 앤서니, 그의 마지막은 어땠나.

퇴출을 알고 등판한 앤서니, 그의 마지막은 어땠나.

(올시즌 최초 퇴출용병이 된 앤서니 르루. 기대는 컸으나 조기퇴출의 엔딩을 맞게됐다. -사진: KIA 타이거즈) 올시즌 최초로 퇴출 외국인 선수가 정해졌다. 시즌이 시작되고 갓 한 달이 지난 상황. 빠르다면 빠르고, 팀 상황을 보면 늦었다고도 말할 수 있는 교체다. 그리고 그 대상은 외국인 투수 선발은 한 끗발 한다는 KIA 타이거즈의 앤서니 르루다. 그의 코리아 드림은 너무 빨리 사라져버렸다. 그리고 어제, 그의 마지막 무대는 사직구장이었다. 어제 이미 새 외국인선수 영입 소식이 들려왔다. 그의 선발등판일이었다. 구단에서 발표한 것도 아니고 외국발 소식이 퍼져버린 것이지만, 어찌되었건 아쉬운 상황이었다. 어느 정도 예감은 하고 있었을지 모르지만, 자신의 등판일에, 어쩌면 반전을 꿈꾸며 이번 등판을 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