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린탄절은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케이힌토호쿠(파란선)를 타고 북으로 북으로 랑라랑 저 자판기에서 제가 3년 하고도 반년 2개월 전에 오로나민C를 뽑아 마셨죠. 별 시시콜콜한 것까지 다 기억하고 앉았네 (...) 네. 그렇습니다. 여기는 바로... 사이타마신도심역 되겠습니다! 어떡해, 겨우 여기까지밖에 안 왔는데 눈에서 뭐가 울컥울컥 할 것 같아 이상한 사람 취급받음 곤란하니깐 열심히 참았습니다. 린은 여기서 두 번이나 춤추고 노래했다냐! (우쭐) 다 알지 알고말고 내가 그걸 어떻게 잊겠니 내게 있어 가장 소중한 시간들인데 자신의 뿌리를 찾을 수 있는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왠지 그래요. 여기 다시 오게 될 것 같다는 느낌. 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