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우웨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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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버, 2019

By DID U MISS ME ? | 2023년 5월 5일 | 
거칠면서도 진지한 덩치와 유약 하면서도 입을 쉬지 않는 촉새의 우당탕탕 소동극. 버디무비 소동극은 언제나 내가 좋아해마지 않는 장르다. 그 중에서도 의 강점 둘째는, 영화의 캐스팅이 참 적절했다는 데에 있다. 아닌 게 아니라 데이브 바티스타와 쿠마일 난지아니 사이 화학 작용이 꽤 좋다. 둘 다 그냥 하던 걸 계속 했을 뿐인데, 유난히 서로

레이드 2 - 반격의 시작, 2014

By DID U MISS ME ? | 2019년 8월 7일 | 
레이드 2 - 반격의 시작, 2014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1편보다 2편의 시나리오가 더 먼저 나왔었다 한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그 때 당시의 시나리오는 연작 형태의 속편이 아니었고, 그냥 조직 간 암투에 휘말리는 남자가 주인공인 스탠드얼론 영화였다고. 근데 그냥 일반인인 남자가 조직 사이 전쟁에 휘말리는 개연성이 좀 부족하지 않나 싶었고, 무엇보다 제작비 투자가 잘 안 되어서 무한 보류 중이었던 것. 때문에 프레젠테이션 겸으로 해서 <레이드>를 먼저 찍었는데 그게 대성공한데다, 기존에 갖고 있던 시나리오를 이 영화의 연작 형태로 붙여 일반인 남자 주인공이 아닌 언더커버 경찰로 설정하니 여러모로 찰지게 붙는 느낌이었다고 하더라. 하여튼 그래서 만들어진 형태가 바로 지금의 이 속편 구성이다. 이 일화가 왜 중요하냐면, &l

레이드 - 첫번째 습격, 2011

By DID U MISS ME ? | 2019년 8월 7일 | 
레이드 - 첫번째 습격, 2011
악명 높은 갱단 보스 상대로 레이드 뛰려다가 오히려 그 던전 거주민들에게 역으로 레이드 당하는 이야기. 세상에 이렇게나 간단 무결한 이야기가 또 있나. 자주 하는 말인데, 컨셉이 명확한 장르 영화일수록 이야기와 설정이 간단한 게 때때로 득이된다. 그리고 <레이드 - 첫번째 습격>은 바로 그 말의 진리를 재주껏 증명하는 장르 영화다. 이 영화는 진짜로, 설정이 장르에 날개를 달아준 경우. 그냥 던전 들어갔다가 던전 나오는 구성. 근데 그 던전 설정을 참 잘해놨다. 아니, 설정이라기 보다는 프로덕션 디자인을 잘 해놨다고 보는 게 맞는 말이겠지. 밖에서 본 건물 외관은 투박하기 짝이 없는데 바로 그 미니멀리즘이 기분을 오싹하게 만든다. 일체의 외관 장식 없이 오로지 네모 반듯하게만 지어놓은 건물

"메란타우" 라는 영화의 DVD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5월 1일 | 
이 영화의 감독은 가렛 에반스 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레이드 시리즈의 감독이죠. 그 감독의 레이드 이전 작품입니다. 옛날 비디오 표지 같은 느낌은 좀 아쉽습니다. 심지어 서플먼트도 전무 입니다. 이건 좀;;;; 싸니까 사긴 했는데 말이죠. 디스크 이미지도 동일합니다. 내부는 너무 이상한 이미지여서 그냥 패스 했습니다. 영화 자체가 나쁜건 아니어서 참아주고는 있습니다. 가격도 쌌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