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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그 색을 담다! 중랑천 단상(斷想) 2025. 11. 14

가을, 그 색을 담다! 중랑천 단상(斷想) 2025. 11. 14

가을, 그 색을 담다! 중랑천 단상(斷想) 2025. 11. 14 글/사진 빈 들녘 어제 오후도 어김없이 중랑천 산책로를 걸었습니다. 늘 그렇듯, 완전히 아물지 않은 다리를 달래기 위해 운동 삼아 걷는 길이지만, 어쩌면 붙잡아 두고 싶지만, 자꾸만 뒤돌아보지 않고 달려가는 가을을 조금이라도 오래 붙잡고 싶어서 걷는 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해마다 찾아오는 계절이지만 유독 짧은 가을 앞에서는 늘 마음이 촉촉해지고, 조금 더 천천히, 조금 더 오래 머물러 달라고 마음속으로 중얼거리게 됩니다.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어느새 짙은 색을 자랑하던 단풍 대신 발밑에서 바스락거리는 낙엽이 계절의 변화를 알려줍니다. 바람이 한 번 불기라도 하면, .......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기분전환~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기분전환~

요즘 아침저녁으로는 많이 춥더라구요 곧 겨울이 올것만 같은데요. 낮에는 돌아다니기 딱 좋은 날씨라.. 쉬는날 가까운곳에 다녀왔어용 밖에서 맛있는거 먹고 소화시킬겸 걷다가 카페에서 보이는 뷰가 맘에들어서 찍어봤어요. 화려하진 않지만 뭔가 정감있고 익숙한 풍경이라 좋더라구요. 기분전환 하고 왔네용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중랑천 걷다 2025.11.13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중랑천 걷다 2025.11.13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중랑천 걷다 2025.11.13 아직 아물지 않은 다리 때문에 멀리 떠나는 여행을 잠시 내려놓은 요즘, 가장 자주 찾게 되는 곳은 집 앞 중랑천 산책길입니다. 매일 걷는 길이지만 날마다 다른 감정으로 다가오는 곳. 익숙한 풍경 속에서도 문득 마음이 일렁이는 순간들이 곳곳에 숨어 있더라고요. 느릿한 걸음으로 어느 정도 거리를 건너가다 보면, 오늘의 마음이 고스란히 쌓여 발끝에서 작은 행복이 피어나는 느낌이 듭니다. 11월 중순의 중랑천은 어쩐지 가을빛에 잠긴 듯 조용합니다. 사방이 묵직한 황금빛으로 가라앉아 있고, 그 속에 서 있는 저 또한 어느새 가을에 감금된 듯한 기분까지 들었습니다. 걷는 내내, 호주머.......

종묘, 창경궁, 창덕궁에 내려앉은 가을

종묘, 창경궁, 창덕궁에 내려앉은 가을

Fika|2025년 11월 14일|국내여행

아내는 지인을 만나러 일찍 나가고, 아이와 난 동대문에서 생선구이를 먹고 근처 종묘에 산책을 가기로 하였다. 지나가긴 했지만 처음 들어가보는 종묘다. 무료 기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다. 종묘, 생각보다 좋은 곳이다. 왜 이제야 와봤지 생각할 정도로. 우리 어린이 포즈 여전하다. 종묘는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신성한 곳이다. 그래서 조경이 더욱 잘 조성되어진 느낌이다. 노랗고 붉은 색의 조화. 그리고 까불까불 어린이. 나무 아래 낙엽이 가득하다. 낙엽 밟는 느낌도 참 좋지. 멋드러진 은행나무도 곳곳에 있었다. 요상한 포즈를 취해주지만 그래도 나름 사진찍는데 협조적이다. 더 크면 절대 안 찍는다고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