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메이시

Category
아이템: 윌리엄메이시(1)
포스트 갯수1

파고, Fargo, 1996

By Call me Ishmael. | 2013년 5월 27일 | 
파고, Fargo, 1996
헐리우드에서 유명한 형제 감독들을 떠올릴 때 토니 스콧과 리들리 스콧이 먼저 떠오르는 분도 있을 수 있고 지금은 남매가 된 워쇼스키들이 떠오를 수도 있을 것이다. 조엘 코엔과 에단 코엔, 코엔 형제의 관계는 앞서 언급한 형제들보다 오히려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과 각본가 조나단 놀란 형제에 가깝다. 연출과 각본에서 각자의 장기를 발휘하는 이들 형제의 시너지는 그간 그들만의 ‘코엔 형제 스타일’을 구축해왔다. 감독 베리 소넨필드를 자신들의 촬영감독으로 영화계에 입문시킨 것도 그들이었다. 그들의 출세작 <바톤 핑크>나 이 영화 <파고>, 그리고 비교적 최근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 이르기까지, 코엔 형제의 범죄 영화들은 대부분 인간의 추악한 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