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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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posts리틀 포레스트 (2018) / 임순례
출처: 다음 영화 서울에서 임용고시를 준비하던 혜원(김태리)은 낙방한 후 서울 생활에 지친 자신을 위해 고향집에 내려온다. 자신을 떠난 엄마(문소리)와의 기억때문에 집에 오기 싫어했던 혜원은 오래된 고향 친구 은숙(진기주), 재하(류준열)와 만나 생활하며 처음에 짧게 있으려던 계획을 바꿔나간다. 시골집에서 직접 기른 작물을 건강하게 요리해 먹으며 자신을 치유하며 성장하는 주인공을 그린 원작을 한국을 배경으로 각색한 영화. 원작의 묘미를 잘 살리면서도 한국적 특색에 맞춰 각색했는데 원작의 분위기에 맞추다 보니 현실과는 거리가 있게 이상화한 부분이 없지 않지만 전체적으로 잘 어울린다. 영화에서는 잠깐 다루는 시골 사회 특성을 피해갔다는 점에서는 타협이지만, 치유를 지향하는 영화의 목적을 감안하면 납득할

대구 여행 - 가만히 있어도 HP가 차는 약령시
친구를 보러 대구에 다녀왔다. 친구와 나는 대구에 1도 연고가 없지만 친구의 일정상 어쩌다보니 대구에서 만났다. 친구 일정 때문에 대구까지 가냐고, 대단한 의리 나셨다고 누가 그랬는데, 기본적으로 나는 떠도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괜찮다. 원래 이런저런 핑계를 만들어 여기저기 잘 돌아다닌다. 대구에 가기 직전 아빠에게 감기가 옮아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가지 말고 그냥 쉴까 싶었다. 하지만 그 친구는 1년에 만나는 횟수를 한손에 꼽을 정도의 희귀한 몬스터였고 또 이미 숙소까지 다 예약한 터라 그냥 갔다. 다행히 감기는 심해지지 않고 금방 나았다. 머물렀던 지역 때문인가 싶다. 우리가 대구에서 머물렀던 지역은 약령시라고, 뭔가 한약방과 약재상들이 잔뜩 몰려있는 동네였다. 한약 냄새로 진동을 하는 거리 때문

2016년 마지막 날이네요
개인적으로는 다사다난...이라기보다는 크게 터진 일 하나가 제 앞으로의 몇 년을 통째로 뒤틀어버린 그런 해였습니다. 지금까지 그 뒤처리만 하고 있고 앞으로 15일 가량은 정말로 힘든 나날들이 이어질겁니다. 이게 정신적으로 너무 고통스럽달까 마주하고 싶지가 않다보니 정작 어제 오늘은 펑펑 놀아제끼는 미친 짓을 하고 있네요. 이래서는 안 되는데. 푸념만 하고자 하는 게 아니라 이런 저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짤 하나를 위해서. 이번 크리스마스를 기념해서 魚デニム씨가 올린 그림입니다.(트위터 주소 처음에는 이 사이즈로 올리셨다가 초고화질판으로 링크 걸어두셨는데 날짜제한이 있으니 받고 싶으신 분들은 어서 받으세요. 다만 전 해상도가 너무 무지막지해서 되려 다운사이징해야 안 깨지고 바탕화면으로 쓰고 있었지만 여튼.

<완전 소중한 사랑> 감성적 노래와 따뜻한 이야기
등 많은 영화, 드라마에서 감초 역 조연으로 좋은 연기를 보여줬던 임지규와 등 드라마에서 연기력을 인정 받은 심이영이 주연을 맡은 코미디 드라마 음악 영화 시사회를 다녀왔다. 무한긍정에 선한 성품을 지닌 만년 구직자 '온유'는 자원 봉사를 하던 소아암 병동에서 우연히 오래전부터 팬이었던 전직 아이돌 가수 '예나'를 만나게 된다. 제 앞가림도 못한다는 소리를 듣는 소아암을 겪은 순수청년과 마음의 상처가 깊은 전직 아이돌 그리고 소아암을 앓는 사랑이와 아픈 과거를 묻고 사는 예나의 언니 '세영' 등 이들의 아픈 사연과 따뜻한 치유의 이야기가 감미롭고 청량감있는 멋스런 노래들을 배경으로 아기자기하게 펼쳐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