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앤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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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posts호연지기
호연지기 / Hoyeonjigi (2018) 한국의 1인제작자 유래(Yurae)가 만든 포인트 앤 클릭 그래픽 어드벤쳐 게임. 한국의 문화재들을 모티브로 한 아트 디렉션이 눈길을 끄는 게임이다. 사실 그래픽만 보면 무슨 MSDOS 시절 게임같은 느낌도 주는데, 의도적인 레트로 스타일일 지도 모르니 그러려니 할 수 있다. 실제로 플레이 감각이 도스시절 그래픽 어드벤쳐 게임들과 흡사하기도 하고.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어디서 봤을 이미지들을 채용해 충분히 보는 즐거움이 있다. 그러나 아트 디렉션과 별개로 기술적으로 많은 아쉬움을 남긴다. 일단 게임을 켜면 옵션 기능이 아예 없고, 풀스크린으로 고정되며 좌우의 레터박싱이 보여주듯 와이드 화면비를 지원하지 않는다. 작중의 애니메이션은 매
[DOS] 매니악 맨션 (Maniac Mansion.1987)
1987년에 ‘Lucasfilm Games’에서 AMIGA, Apple II, Atari ST, Commodore 64, MS-DOS, NES(닌텐도 패미콤)용으로 만든 어드벤처 게임. 루카스필름 게임즈 최초로 자사가 개발과 배급을 다 맡은 작품이다. 본래 애플 2, 코모도어 64용으로 만든 게임인데 한국에서는 컴퓨터 학원 시절 때 MS-DODS판이 잘 알려졌고, 국내 번안 제목은 ‘공포의 저택’이다. 본래 1987년에 나온 DOS판의 초기 버전은 2D 1장짜리로 코모도어 64 용 베이스라 게임 해상도가 160x200 도트라서 IBM-PC 게임 기준으로 그래픽이 좋지 않았는데, 이후 1989년에 해상도를 320x200도트까지 올리고 그래픽을 향상시킨 ‘Maniac Mansion Enhance
[SFC] 모토코짱의 원더 키친(もと子ちゃんのワンダーキッチン.1993)
1993년에 ‘味の素(아지노모토)’가 슈퍼 패미콤용으로 만든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 게임. AK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국내에서도 선보인 쿠소 게임 리뷰집인 ‘초쿠소게’ 슈퍼 패미콤 카테고리에 실린 게임 중 하나다. 내용은 아지노모토 마요네즈를 구입한 것에 대한 보답으로 ‘마코토짱’에게 이끌려 ‘멋진 곳(ステキなところ)’으로 인도된 뒤, 그곳에서 메모에 적힌 재료를 모아 요리를 만들어 마코토짱에게 대접하는 이야기다. 본작을 개발한 ‘아지노모토’는 전문 게임 개발사가 아니고. 1909년에 창업한 유명한 종합 식품 화학 회사이자 대기업 식품 메이커로 각종 조미료와 요리 기구를 판매하는 곳이다. (우리 나라로 치면 ‘오뚜기’다) 본작은 정식 발매 게임이 아니라 아지노모토가 자사의 제품인
[DOS] 루어 오브 더 템트레스(Lure of the Temptress.1992)
1992년에 영국의 게임 회사 ‘Revolution Software’에서 개발, ‘Virgin Interactive Entertainment’에서 AMIGA, ATARI ST, MS-DOS용으로 발매한 판타지 어드벤처 게임. 한국 컴퓨터 잡지에서 공략이 실렸을 때 번안된 제목은 ‘왕국을 찾아서’다. 본작을 개발한 레볼루션 소프트웨어는 ‘비니스 어 스틸 스카이(1994)’, ‘브로큰 소드 시리즈(1996)’ 등의 어드벤처 게임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내용은 왕국을 평화롭게 다스리던 왕이 젊은 농부 ‘디어모트’를 고용해 사냥 파티를 꾸려 사냥에 나섰는데, 한밤 중에 왕국의 외곽 지역에 있는 작은 마을 ‘턴베일’에서 반란이 일어났으니 반란 진압을 도와달라는 전령을 받아 그길로 곧장 턴베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