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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1 posts[굿 캐스팅] 단무지 신화
최강희가 미운우리새끼에 나오면서 봐볼까~했으나 언제적 단무지 스타일의 국정원 스토리인지...시놉만 보면 그럴 듯하게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싶지만 여기다가 여성 요원 스토리로 집중하겠다는 아이템들이 줄줄이 나오니... 도저히 못 버티고 2화에 하차했습니다. 최강희와 이상엽을 같은 나이대로 설정해 회사대표인데 첫사랑이라는 설정을 씌우는 것도 그렇고...아예 이준영은 알몸으로 벗기는걸 개그로 포장해서 내보내는데 찌찌파티 내로남불도 적당해야지;; 게다가 몰카 소재까지?!?? 이종혁, 박경순의 지휘부라 쓰고 지원팀이라 읽는 멍충멍충 남성 콤비도... 왕도적인 소재는 다 가져다 썼는데 문제는 옛날템들이라 아무리 공중파의 드라마라 하더라도 끌리지가 않네요. 시청률이 말해주는데 하락세라니.
[메모리스트] 시원한 초능력 형사물
웹툰을 드라마화한 작품들이 최근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이태원 클라쓰가 초반과 달리 점점 뒤로 갈 수록 실망스러웠던 것에 비해 메모리스트는 화제는 덜되었지만 생각보다 마음에 들었네요. 아무래도 로맨스도 없고 복잡한 구성 등 흥행에 마이너스인 요소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서 또 재밌었던~ 원작 만화는 이제서야 기다리며 보고 있는데 많이 바꾸기도 해서 괜찮았네요. 초능력이란걸 공표하고 활용하는 세계관이 마음에 들고 약간 주제반복적인 면을 빼면 잘 활용했다고 볼만했습니다. 이세영은 살짝 부담스럽긴 했지만 최근엔 저평가했던 유승호가 다시 보이는 작품이라 보는 재미가 있었네요. 조연들도 분량이 사라진 전효성 말곤 좋고~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원작과 달리 이세영은
킬링 이브_SE01
끔찍한 연쇄살인을 저지르는 프로페셔널 히트맨을 추적해 잡는 이야기. 여기까지만 본다면 세상에 마상에 이렇게 뻔할 수가- 싶은 이야기지만, 여기에 다른 요소를 첨가하는 것만으로 새로운 이야기가 될 때도 있는 것이다. 이 경우에는 멜로 드라마다. 그것도 진하디 진한 퀴어 감성. 쫓기는 히트맨도 여성, 그걸 쫓는 국가요원도 여성. 여성 위주의 서사에 레즈비언 퀴어 감성이라니 이 장르에서는 그것만으로도 흥미롭다. 여기에 연출도 좋지만 무엇보다 대사를 포함해 이야기를 짜내는 각본의 구성력이 으뜸. 아닌 게 아니라 대사만으로 빵 터지는 순간들이 너무 많았다. 작정하고 웃기려 한 것도 아니었고, 미국식 화장실 유머로 점철되어 있는 것도 아닌데 뭔가 뚱한 느낌의 영국 유머만으로도 히히덕 거리면서 재미있게 볼 수 있음
이태원 클라쓰_0107 ~ 0116_시즌 피날레
여섯번째 에피소드까지는 지난 번에 한 번 썼었다. 시즌 피날레 감상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린 드라마. 꽤 재미있다고 느껴져 한 번 발동 걸린 이후로는 쭉 봤는데, 10화즈음부터 휘청거리더니 13화부터는 거의 몰락 전개. 결론부터 말하면 용두사미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 드라마다. 때문에 크게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누어 이야기해야할 것 같음. 전반부의 가장 큰 힘은 참신함이었다. 물론 외인구단 같은 루저들이 악당 포지션의 거대 기업에 맞서 오직 깡다구 하나만으로 창업하는 스토리가 주인지라 스토리 자체는 그리 새롭지 않았지. 그러나 그 진부한 스토리를 구성하는 세부적 면면들은 전형성에서 좀 벗어나 있었다. 대표적인 게 조이서 캐릭터겠지. 한국 드라마에서 이런 걸 볼 수 있을 줄은 몰랐어. 캔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