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관매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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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삼관 & 워킹걸

허삼관 & 워킹걸

ML江湖..|2015년 2월 9일

가진 건 없지만 가족들만 보면 행복한 남자 '허삼관'이, 11년간 남의 자식을 키우고 있었다는 기막힌 사실을 알게 되면서 펼쳐지는 웃음과 감동의 코믹휴먼드라마 중국작가 위화의 소설 를 원작으로 한 '허삼관'은 하정우의 두 번째 연출작으로, 오롯이 가족드라마의 양태를 지니고 있다. 앞서 원작은 가열하면서도 지난했던 문화대혁명 시기에 피를 팔아 가족의 생계를 이어나가고, 그 속에서 세 아들과 부인과의 갈등과 화해의 고리를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영화 '허삼관'은 이런 플롯을 그대로 차용하며 충실히 그려낸다. 시대는 1950~60년대로 세팅해 못 먹고 못 살던 시절임에도 풋풋하고 정겨운 공간으로 창출해 그 속에서 허삼관네 가족드라마로 치환된다. 젊은 시

<허삼관> 극단적인 상황의 희극화

<허삼관> 극단적인 상황의 희극화

픽션과 논픽션 사이|2015년 1월 13일

중국의 대표적 현대 소설 위화의 는 현실의 비극적 요소를 희화함로써 극으로의 효과를 극대화시킨 작품이다. 하정우 감독, 주연의 은 비교적 이러한 작법에 충실하게 재연한다. 감독으로서의 두번째 작품으로 배우 겸 감독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있으며 전작과 마찬가지로 위화감이 없다. 이하 스포일러 있습니다. 허삼관의 이야기는 눈물나게 애처롭다. 눈물이 날 정도의 비루한 삶은 보는 이로 하여금 실소와 함께 연민을 느끼게 한다. 하지만 마지막의 비극은 극대화되고 원작의 희극성이 희석되어 간다. 극장을 나서며 감정이 무거워지는 것이다. 원작에서는 성인이 된 세 아이와 노인의 허삼관의 처지를 그리며 현실의 희화화를 유지하였다면 하정우의 작품 속 현실은 철저히 비

하정우의 "허삼관" 스틸샷들입니다.

하정우의 "허삼관" 스틸샷들입니다.

오늘 난 뭐했나......|2014년 12월 18일

이번에도 하정우가 직접 감독한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롤러코스터를 나쁘지 않게 봐서 이 영화도 기대중이죠. 제가 아는 바로 원작도 꽤 괜찮다고 하는데 아직 원작을 못 봤네요;;;

하정우가 연출에도 도전하는군요.

하정우가 연출에도 도전하는군요.

오늘 난 뭐했나......|2013년 8월 7일

하정우는 현재 웬만한 영화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계속 좋은 평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흥행 문제는 별개문제로 흘러가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띄고 있기는 하지만, 그 정도는 그냥 넘어가도록 하죠.) 솔직히, 이 정도 배우라면 이제는 연출에 욕심이 나기도 할 거라는 생각이 들기는 했습니다. 여기서 질문이라면, 무엇이 첫 연출작이 될 것인가 하는 점이라고 할 수 있죠. 드디어 뭔가 나왔습니다. 이번에 그가 연출로 잡은 작품은 "허삼관 매혈기"라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문제의 책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인 위화의 책으로, 가족을 위해서 피를 파는 남자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이 작품에서 하정우는 연출뿐만이 아니라 연기도 직접 할 거라고 하더군요. 이번 영화가 웬지 하정우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