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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립-돈 앞에 형사 없다

더립-돈 앞에 형사 없다

내 집으로 와요|2026년 1월 20일|영화

은 물론 제작자로 나선 두 배우의 이름에 기댄 영화지만 조 카나한의 이력을 생각하면 그의 능력이 발휘된 작품이기도 합니다. 은근히 형사 영화가 많고 액션보단 상황에 빠진 인물의 내면에 집중하기도 하던 전작들을 떠올리게 만드는 작품이었는데 탄탄한 출연진까지 더해지니 영화의 때깔이 훨씬 근사하더군요. 생각보다 미니멀한 작품으로 한정된 공간과 한정된 등장인물들 간의 심리적인 긴장감이 아주 좋습니다. 예고편만 봤을 때와 영화 본편을 보고 난 이후의 스토리 전개가 아주 다르기도 해서 늦은 밤 보았음에도 꼼짝하지 않고 관람했네요. 감독의 2003년 작품 도 연상되는 경찰의 살인사건을 토대로 마약과.......

시라트-순례자, 순교자, 구도자의 길

내 집으로 와요|2026년 1월 19일|영화

칸 영화제 수상 이후 작년 연말과 올해 초에 여러 시상식에 이름이 오르고 있는 는 아마 영화에 대한 여운이나 감상이 다른 작품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조금은 뜻밖의 스타일에 예상치 못한 장면이 연이어 등장하기도 하고 내가 지금 뭘 본 건가 싶기도 한 오묘한 영화였네요. 형식은 소식이 끊긴 딸을 찾아 아버지와 아들이 차를 몰고 모로코의 사막을 달리는 걸 주저하지 않은 상황들을 로드 무비 형식으로 만든 작품입니다. 초반부터 종교적인 주제를 확실히 드러내고 시작하는 자막은 시라트의 의미부터 되짚어 보면서 스타트를 끊습니다. 사막 한가운데서 음악과 춤으로 페스티벌을 여는 여러 국적의 젊은이들이 뒤섞인 상황.......

1월 3주차 국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점령한 한국 영화

1월 3주차 국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점령한 한국 영화

내 집으로 와요|2026년 1월 18일|영화

주말 100만명 내외의 성적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 극장가를 멱살 잡고 끌고 가고 있네요. 이제 매주 한국 영화가 쏟아지고 있어서 기존 호평받고 있는 작품들의 흥행 추이가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럼 지난 주말 국내 차트 보시겠습니다. * 전주 주말 관객: 1,095,829명 / 객석률 17.8% * 금주 주말 관객: 1,034,140명 / 객석률 16.1% * 자료 출처: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추정치 기준 * 좌석점유율은 주요 10위권 영화 위주로 재편 의 질주는 잠시 멈췄지만 여전히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3주차에 전주 대비 7% 하락하면서 주말 30만명을 유지, 누적 관객은 157만명이 되었습니다. 200만 돌파.......

<척의일생> GV in 부산

내 집으로 와요|2026년 1월 17일|영화

아마도 마지막 GV가 될 것 같습니다. 저와 워터홀컴퍼니 대표님의 마음의 고향으로 돌아왔네요. 용산에서 조금은 희망을 보고 어렵사리 당일 판매가 많이 이뤄져 다소의 객석을 채울 수 있어서 다행이었는데 이번 부산은 조금 모험이긴 합니다. 지방의 경우 GV 관객이 적을 수도 있는 터라 다소 걱정했는데 혹시라도 부산에 거주하시는 분들 중 관심있는 분들은 절 보러 와주세요:) 21일(수) 19시 30분 CGV서면입니다. CGV서면은 저의 첫 극장 알바 근무지이고 그곳 알바 출신으로선 첫 점장이라는 명예도 가지고 있는 터라 조금 떨리는 마음도 있네요. 그곳에서 마지막 근무가 2010년이었으니 거의 15년이 흘렀습니다. 이미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