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팬더4-참으로 부지런한 잔펀치By 내 집으로 와요 | 2024년 3월 28일 | 영화어느덧 3편이 개봉한지 8년이 지났고 2008년에 처음 만났던 시리즈니 세월도 참 무심합니다. 16년 전에 첫 작품이 던져준 웃음과 재미는 그야말로 모든 이들이 이 작품을 사랑하게 만들었고 <겨울왕국>이 등장하기 전까지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작의 지위를 지키고 있었더랬죠. <쿵푸팬더>는 느닷없이 나타난 2000년대 성룡 영화와 같았습니다. 시리즈가 더해지면서 뭔가 빛이 바래진 느낌이지만 그 어떤 시리즈 작품도 나락까지 떨어지지 않았던 작품이라 이번 4편도 반가이 맞아줄 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정체성을 잃지 않았네요. 이 시리즈의 트레이드 마크라 할 수 있는 캐릭터와 동양적인 주제 그리고 역동적인 액션과.......쿵푸팬더4(29)드림웍스(63)애니메이션(2302)잭블랙(52)신작추천(58)시리즈영화(135)비됴알바(182)개봉예정영화(6395)유미의세포들더무비-세포들의 재롱만으론 역부족By 내 집으로 와요 | 2024년 3월 27일 | 영화저는 웹툰 원작을 본 적도 없고 드라마화된 작품도 접한 적이 없네요. 그저 세포의 이미지들은 상당히 잘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들 만큼 캐릭터화는 좋았던 기억만 있습니다. 실사를 배제하고 온전히 3D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한 <유미의세포들더무비>는 장단점이 확실한 작품인데 원작을 접하지 않은 저로선 아쉽게도 기술적인 장점 외에 스토리와 구성에선 매력을 거의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거의 9년 전에 연재를 시작한 원작의 이야기 자체도 지금에선 뭔가 동력이 부족해져버려 20~30대 직장 여성들이 가질만한 공감과 힐링은 공허한 메아리처럼 들렸네요. 조금 검색해 보니 원작의 4부에 해당되는 내용이 중심이 되어 극장판이 완성.......유미의세포들영화(2)한국영화(998)유미의세포들더무비(4)웹툰원작(57)애니메이션(2302)비됴알바(182)개봉예정영화(6395)비키퍼-오랜만에 맛보는 액션 꿀맛By 내 집으로 와요 | 2024년 3월 26일 | 영화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은 각본부터 연출 작품까지 형사 혹은 경찰이 주인공인 영화를 리얼하게 그리는 연출가입니다. 사실적인 범죄 묘사와 캐릭터를 중심으로 총기 액션 연출에도 능한데 <트레이닝데이>나 <특수기동대S.W.A.T>에는 각본을, <스트리트킹>과 <사보타지>, <엔드오브왓치> 같은 작품은 연출까지 맡았던 이력을 생각하면 <비키퍼>는 꽤나 어울리는 선택입니다. 여기에 제이슨 스타뎀이란 날개를 달았으니 찰떡궁합이라 하겠네요. 스타뎀의 영화들이 요즘 너무 영화적인 영화 같다는 생각이 들어 그 특유의 액션감과 캐릭터성이 희미해져 간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건 감독과 배우 모두에게 서로.......양봉업자(1)비키퍼(12)청불액션(1)제이슨스타뎀(60)데이비드에이어(11)액션영화(644)비됴알바(182)손흥민(192)개봉예정영화(6395)고질라X콩:뉴엠파이어-지나친 인간화는 몸에 해롭습니다By 내 집으로 와요 | 2024년 3월 25일 | 영화두 거대 괴수의 만남은 대체로 흥분을 자아내지만 전편에서 자존심을 대결을 펼친 것은 나름의 장관이긴 했습니다. 서사보다 볼거리와 최소한의 대결의 장을 깔아주는 것이 우선이었던 만큼 워너와 레전더리 픽처스가 그간에 구사해온 사이즈에 모든 것을 거는 방식이 나쁘지 않은 결과물이라고도 할 수 있었으니 말이죠. 다만 그 사이에 존재하는 인간은 오히려 영화에 독이 되기도 하고 들러리 수준에 전락하는 등 문제점도 발생했는데요. 고질라와 콩이 힘을 합치는 이른바 어셈블 전략이 잘 먹혔을지가 궁금한 포인트였습니다. 과연 결과는? 거대함으로 승부하기엔 세상이 많이 변해서인지 저는 시큰둥했습니다. 전편들도 그랬고 두 괴수의 독.......괴수영화(67)고질라(164)속편(174)고질라X콩2(1)콩스컬아일랜드(35)고질라X콩뉴엠파이어(11)레전더리픽쳐스(3)IMAX(70)워너브러더스(7)비됴알바(182)개봉예정영화(6395)First14151617181920L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