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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posts[영화] 시동 _ 2019.12.21
큰 기대는 안하고 봤는데.. 재밌었음마동석은 너무 강력한 뻔한 캐릭터라 그냥 그렇겠지 했는데마동석은 거들뿐.. 인 느낌이라 조금 신선했음. 배우들 조합이 좋았던거 같다.우선 박정민이 연기가 좋고 호감형이랄까. 응원하게 되더라. 응근 멋있음. 슛폼도 좋고.정해인은 얼굴만으로 감사한데 섬세한 느낌이 좋았음.빨강머리 최성은도 예쁘더라. 몸도 탄탄한 느낌이 권투랑 잘 붙더라.김민재는 뭐 역시 짱이고. 가볍게 생각하고 보면의외로 괜찮구나 하고 볼수 있을 듯 +마지막 염정아 오른손 스파이크의 영화 디테일도 좋았음ㅋ
시동
따지고 보면 사실 별 것 없는 이야기다. 주인공은 이미 한국 청춘물들이 소비할대로 소비한 가출소년이고, 심지어 머리도 샛노랗게 염색. 그러다보니 당연스럽게도 부모와의 갈등이 이어지고, 이를 통해 바깥으로 싸돌아다니던 가출청춘이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조금씩 성장하게 된다는 것이 주요 전개. 뭐, 주변 인물들 중 가출소녀도 있다보니 또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미성년자 성매매 관련된 이야기도 잠깐 나오고 폭행이나 사채 같은 이야기들도 나온다. 하여튼 결국 별 것 없어뵈는 이야기인 건 사실. 이렇게 별 것 없는 영화가 민족의 명산이 터지면서 시작하는 블록버스터와 같은 주 개봉이라는게 좀 개그. 근데 좋은 게, 영화가 좀 발랄하다. 물론 사채나 철거민 같은 소재는 좀 하드하게 다루기는 하지. 하지만 그것은 그냥
"시동" 포스터들 입니다.
뭐, 그렇습니다. 미묘한 영화이긴 한데, 묘하게 계속 보니 정이 가긴 합니다. 다만 그래도 극장에서 보라면?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시동" 스틸컷 입니다.
뭐, 그렇습니다. 사실 할 말이 별로 없어요;;; 마동석이 정말 희한하게 스펙트럼을 넓히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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