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동 _ 2019.12.21
By 23camby's share | 2019년 12월 24일 |
큰 기대는 안하고 봤는데.. 재밌었음마동석은 너무 강력한 뻔한 캐릭터라 그냥 그렇겠지 했는데마동석은 거들뿐.. 인 느낌이라 조금 신선했음. 배우들 조합이 좋았던거 같다.우선 박정민이 연기가 좋고 호감형이랄까. 응원하게 되더라. 응근 멋있음. 슛폼도 좋고.정해인은 얼굴만으로 감사한데 섬세한 느낌이 좋았음.빨강머리 최성은도 예쁘더라. 몸도 탄탄한 느낌이 권투랑 잘 붙더라.김민재는 뭐 역시 짱이고. 가볍게 생각하고 보면의외로 괜찮구나 하고 볼수 있을 듯 +마지막 염정아 오른손 스파이크의 영화 디테일도 좋았음ㅋ
성난 황소 -내가 다 발라줄게
By 꿈꾸는드래곤의 레어 | 2018년 11월 28일 |
스포일러가 있으니 울고불고짜도 별수 없습니다 마동석의 액션영화. 뭐 다른 설명이 필요합니까. 나쁜놈들이 마동석을 잘못건드리고 마동석이 모든걸 아작내는 내용입니다. 남은건 소소한 디테일이나 캐릭터만 잘 살려내면 되는 거지요. 원래 이런 건 동네사람들을 보려고했는데 그건 평가가 바닥을 치고 이건 그나마 괜찮길래 이걸 보게되었습니다. 딱 기대치만큼은 충족하는 영화였습니다. 악당은 나름 똘끼있는 사이코패스로 괜찮게 나왔으며 조연들도 감초역을 잘해주었고 마동석은 역시 파괴전차의 모습이네요. 여주인공도 마냥 수동적으로 기다리지않고 적극적으로 탈출시도를 하는게 좋았습니다. 무슨 괴물영화 마냥 연출되는 마동석이라던가 자동차속으로 끌려들어가 흠씬 두들겨맞다가 내던져지는 악당이라던가 꽤 재밌는 연출도 인상적이
감기 - 불편한 블록버스터?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8월 16일 |
이번주에 이 영화 역시 개봉한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습니다. 영화가 적기를 바라는 마음이 굉장히 컸기 때문에 그냥 지나갔다 싶기는 하네요. 솔직히 그동안 힘들기는 했습니다. 영화제 기간 내내 영화를 보고 있고, 동시에 신작 개봉까지 겹친데다, 시사회도 다녀와야 했으니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전주에는 그래도 한 편이었으니 어느 정도는 그래도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주도 한 편이면 더 좋았겠지만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말 해서, 이 영화는 그다지 기대를 크게 건 편은 아니었습니다. 다른 것 보다도, 국내에서 바이러스 감염 영화라는 쪽은 그다지 많이 다루지 않은데다, 솔직히 컨테이전이라는 영화가 워낙에 눈을 높여놓은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그 컨테이전이라는 영화
<함정> 당신이 빠진 건 어쩌면 또 다른 함정
By 새날이 올거야 | 2015년 9월 10일 |
준식(조한선)과 소연(김민경)은 결혼 5년차에 접어든 부부다. 하지만 아직 애가 없다. 여기에는 나름의 사연이 존재한다. 2년 전 임신한 아기를 유산으로 잃은 뒤 준식은 그로부터 기인한 듯한 트라우마를 겪기 시작했으며, 자신의 의지대로 되지 않는 현실 앞에서 그는 갈수록 의기소침해져갔다. 이러한 남편의 고통을 누구보다 안타까워 하는 이는 다름아닌 아내 소연이었으며, 그녀는 아기를 가진 평범한 부부를 볼 때마다 부러움 때문에 몸둘 바를 몰라 하곤 했다. 그러던 어느날이다. 소연은 준식에게 함께 여행을 가자고 제안한다. 배를 타고 한참동안 들어가야 하는 외딴섬이다. 식사를 하기 위해 소연이 유명하다는 맛집으로 안내하는데, 워낙 외진 섬 지역인 탓에 자동차 내비에도 표시되지 않아 길을 찾느라 애를 먹어야만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