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무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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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2/190301 신흥무관학교 김성규 지창욱 강하늘 / 김성규 고은성 강하늘

By 안녕 | 2019년 3월 1일 | 
초연 땐 막공 본 후 여러가지 일이 겹치는 바람에 리뷰 쓸 타이밍을 놓쳐버려서 이번 3.1절에 맞춰 예매한 신흥무관학교 보고 왔다. 초연과는 다르게 지청천 서사가 몇 씬 더 들어가서 자연스레 융화되서 동떨어져 보이지 않아서 수정된 재연공이 낫고 대신 재연보다 초연이 지청천 등장씬이 더 뇌리에 강렬하고 임팩트있는 건 초연인 듯 하다. 넘버도 지청천 넘버가 한 곡정도 추가 된 것 같은데 오늘 녹본을 날려 먹어서 확인할 길은 담 회차에나 가능할듯 ㅠㅠㅠㅠㅠㅠㅠ 갠적으로 고은성 동규가 더 맘에 들었는데 이건 취향 차이니까... 근데 지창욱이랑 고은성과 살짝 닮아보여서 동규는 비슷한 이미지를 시키나? 했다능 초연때도 그랬고 이번 재연때도 극을 다 보고 난 뒤 영 찝찝한 이 감

[명동] 망국으로 가는 길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8년 9월 26일 | 
관상에 이은 시리즈라는데 기대하지 않았던 것에 비해 괜찮네요. 물론 스토리는 예전에 들었던 야사가 대부분이라 좀 아쉬웠지만 그걸 표현하는 연출이 B급스럽달까 과감하게 치고 나가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그걸 받쳐주는 연기력이 다들 이름값은 확실히 해주기 때문에~ 추석영화라기엔 좀...걸리긴 하지만 괜찮은 픽션사극이라고 봅니다. 박희곤 감독 작품으론 처음인데 호오~ 유재명은 뭔가 옛날 송강호 느낌도 나고 아직은 감초지만 잘 어울리던~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대 천자지지로서 가야사를 대신해 화엄사를 배경으로 클라이막스를 찍었는데 흥선대원군-고종-순종으로 이어지는 역사가 참 흥미로웠네요. 현재도 남연군묘가 남아있고 가야사의 이야기도 있는게 재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