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망국으로 가는 길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8년 9월 26일 |
관상에 이은 시리즈라는데 기대하지 않았던 것에 비해 괜찮네요. 물론 스토리는 예전에 들었던 야사가 대부분이라 좀 아쉬웠지만 그걸 표현하는 연출이 B급스럽달까 과감하게 치고 나가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그걸 받쳐주는 연기력이 다들 이름값은 확실히 해주기 때문에~ 추석영화라기엔 좀...걸리긴 하지만 괜찮은 픽션사극이라고 봅니다. 박희곤 감독 작품으론 처음인데 호오~ 유재명은 뭔가 옛날 송강호 느낌도 나고 아직은 감초지만 잘 어울리던~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대 천자지지로서 가야사를 대신해 화엄사를 배경으로 클라이막스를 찍었는데 흥선대원군-고종-순종으로 이어지는 역사가 참 흥미로웠네요. 현재도 남연군묘가 남아있고 가야사의 이야기도 있는게 재밌습니다.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9월 27일 |
현재 연상호 감독은 일단 실사 영화인 부산행으로 대박을 터뜨렸으나, 정작 원래 색이 너무나도 강하게 드러난 서울역으로 인하여 약간 상황이 미묘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서울역의 흥행이 아주 잘 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망했다고 말 하기에는 평가가 상당히 갈리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이 문제로 인하여 아무래도 영화를 이야기 하는 데에 상황이 묘하게 돌아가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죠. 아무튼간에, 새로운 실사 영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차기작은 "염력"이라는 제목의 작품으로 액션에 블랙 코미디가 가미된 작품이 될 거라고 하더군요. 주연 배우는 현재 유승룡이 매우 유력한 상태라고 합니다. 일단 장르물에 관해서 매우 강하게 도전하는 감독이다 보니 그래도 기
"THE WOMAN IN BLACK: ANGEL OF DEATH"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10월 4일 |
솔직히 말 하죠. 우먼 인 블랙을 처음 볼 당시에는 그렇게 좋다는 생각을 안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공포영화를 몇 편 접하고 났더니 점점 더 눈이 뜨이면서 이 영화만큼 좋은 영화가 드물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개인적으로 이 작품이 해머 영화사 작품이라는 사실이라는 것과 영화 이후에 더 많은 정보를 접하고 나서 영화가 더 좋아지는 면모도 있고 말입니다. 무엇보다도 나중에 다시 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문제는 속편은 좀;;; 아직까지 정식 포스터가 없기 때문에 예전 포스터를 재탕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어쨌거나 예고편 갑니다. 아무래도 티져다 보니 분위기만 전달하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