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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posts여수 진남관
이순신 광장에서 언덕을 올라가면 여수의 대표적인 사적인 진남관이 나온다. 진남관 앞에는 망해루라는 누각이 있는데 이곳이 마치 진남관의 정문처럼 느껴져 일본에서 나온 가이드북 '지구를 걷는 법'에는 이 사진을 진남관 사진으로 소개하고 있다. 망해루를 가까이서 보면 이렇게 생겼다. 이순신 장군을 싫어했던 일본 사람들이 해체하기도 해서 소실되었다가 복원이 되었겠지만 망해루는 진남관보다 최근에 복원된 느낌이 들었다. 단청을 새로 칠한 것 같은 것도 그렇지만 돌계단이 너무 깨끗하고 네모 반듯한 것 같았다. 망해루를 넘어가면 이렇게 생긴 문이 나오고 그 너머에 진남관이 있다. 가운데 글자 무슨 글자인지 잘 모르겠다. 진남관을 보면 일단 좌우로 매우 길다는 느낌을 받는다. 자료에 따라서는 조선시대 목조 건물 중
여수 이순신 광장
우리나라의 모든 남자 배우가 가장 해 보고 싶어하는 역이 이순신이라고 한다. 탐은 나는 배역이지만 당연히 힘든 배역일 것이다. 배우 김명민씨도 불멸의 이순신을 찍고 나서 연기력은 10배 성장한 것 같지만 너무 힘들어서 그후로 10년 넘게 사극은 안하고 있다고 하는 걸 보면. 세종대왕 상이 생기기 전에 광화문 광장을 홀로 지키고 있었던 동상이 이순신 장군임을 생각하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인물임에는 이견이 없는 것 같다. 이순신하면 떠오르는 직책은 '전라좌수사'이고 분명 이순신과 여수는 관계가 깊은 것 같다. 여수의 바닷가 쪽에 있는 중심 광장의 주인공은 이순신 장군이다. 이순신 장군은 원래 500원 지폐에 있었으나 500원이 동전으로 바뀌면서 100원 동전의 주인공이 되셨다. 화폐의 가치와 인물의 업적은 전
여수 하멜 전시관
엠블호텔에서 터널을 지나서 나오니 오동도로 가는 케이블카가 있고 아래쪽에 작은 풍차와 함께 하멜전시관이라는 건물이 있었다. 하멜이 네덜란드 사람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고 제주도로 들어온 것으로 알고 있어서 여수에 하멜 전시관이 있는 것이 조금 이상하게 느껴졌다. 자그마한 하멜의 동상과 함께 설명이 나와 있는데 하멜은 여수를 통해서 탈출을 했다고 한다. 제주도에 들어온 하멜은 서울로 압송되어 군사 관련된 벼슬을 했으나 청나라 사신 일행에 묻어 탈출을 시도하다가 발각이 되어 강진으로 유배를 가게 되었고 강진에 흉년이 들어 감시가 소흘해진 틈을 타서 여수를 통해 나가사키로 탈출을 했다고 한다. 전시실 내부는 이렇게 생겼고 설마 하멜 표류기의 원본이 있나 했으나... 역시나 원본은 아니었고 모조품을 전시하고
여수 MVL 호텔
지금은 베네치아 호텔과 디오션리조트가 추가되기는 했지만 몇년 전에는 여수에서 행사를 할만한 장소로는 MVL 호텔과 히든베이호텔이 양대 산맥이었다. MVL호텔이 위치도 좋고 시설도 좋지만 비쌌고 히든베이호텔은 시설은 좋은데 이름처럼 숨어 있어서 사람들을 망설이게 했다. 11월의 MVL 호텔은 이미 크리스마스 트리가 로비에 들어서 있었다. 여기서 숙박은 못했고 대신 점심은 먹었는데 고등어가 맛있었다. 호텔을 나와서 이렇게 생긴 터널을 통과하면 바다가 펼쳐진다. 이 순간까지는 조금 삭막하지만 조금 바다를 따라서 가면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다리 건너 오동도가 눈에 보인다. 돌아와요 부산항에라는 조용필의 명곡이 원래 돌아와요 여수항에였고 오륙도가 원래 오동도였으나 여수에 비해 지명도가 높은 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