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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posts드라마 '장옥정'의 패착은 해품달에서 비롯됐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가 드디어 종영을 했습니다. 그동안 조선시대 최고의 팜므파탈로 꼽히던 '장희빈'을 내세워 망했던 드라마는 없었기에 시작할 당시에는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오락가락 종잡기 어려운 스토리와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고 간신히 망작을 면하는 정도로 종영을 하고 말았죠.역대 최고의 비주얼인 장옥정을 내세우고도 드라마가 흥할 수 없었던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었겠지만, 그 중에서도 전 '해품달'의 망령이 원인이라고 꼽고 싶습니다. 해를 품은 달, 근래 보기 드문 40프로가 넘는 시청률로 작년 초를 뜨겁게 달구었던 판타지 사극이었죠. 그렇지만 시청률만큼 완성도가 높은 드라마는 절대 아니었습니다. (흠. 요즘 은밀하게 위대하게 영화 흥행만 보더라도 그때나 지

조선 민중이 바라본 희빈 장씨
최근 방영되고 있는 서울방송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개인적으로 역사를 전공한 놈으로서 사극이란 사극은 미친 듯이 본방사수를 하였기에, 이 드라마 또한 힐끗 볼만도 한데, 이제까지 눈길도 주지 않았다마침 한국콘텐츠진흥원 블로그에서 “한국영상콘텐츠가 사랑한 역사인물 #1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기자단 최단비님의 글:이라는 글을 페이스북에서 만나 희빈 장씨와 연계된 한국 영화의 역사를 일별할 수 있었다_게으름으로 찌들어버린 이로써 더운 여름날 한바탕 소나기처럼 반가왔다곧, 요부에서 당차고 섹시한 악녀로 변천하기를 거듭하면서 가장 역사 왜곡을 많이 한 드라마로 평가받고 있는 2010년 문화방송의 ≪동이≫에서 이전과는 다른 이미지라고 하였을 뿐, 콕 찍어 어떤 이미지인지는 지적하지

장옥정, 구라에 살다.
1. 장희빈의 이름은 전해지지 않았으며, 옥정이라는 이름은 추측이다. 2. 장희빈은 명성왕후 사후에 재입궁 했다. [명성 왕후가 승하한 후에 내전이 다시 임금을 위해 그 일을 말하였고, 자의전(慈懿殿) 도 또한 힘써 그 일을 권하니, 임금이 곧 불러들이라고 명하여 총애하였다.] 조선왕조실록 숙종 17권, 12년(1686년) 12월 10일 기사. 재입궁한 장희빈을 명성왕후가 갈구는 것은 있을 수 없다. 3. 장희재는 건달이 아니었다. 1683 숙종 9년 계해년 장희재는 이때 포도부장(捕盜部將)으로 있었다. 장희빈이 재입궁하기전 즉 숙종의 총애를 받기전에 하급관이지만 무관이었다. “너 그러다가 지훈이형에게 혼난다” 4. 인현왕후는 1667년생으로 1681년 결혼했다. 우리나이로 15살 정도

장옥정 속 두 대모, 명성왕후 김씨 vs. 대왕대비 조씨
드라마 이 드디어 본색을 드러내며 제 궤도에 오른 듯하다. 조선시대 희대의 요화로 대표되는 장희빈의 이미지가 예전처럼 복기하듯, 여주인공 역에 김태희는 제 모습을 찾은 것일까. 극 초반부터 착하디 착한 패션니스타 디자이너 앙드레장이 웬말이냐며, 왠지 낯설어 보이는 캐릭터 구성에 뭇매를 맞더니만, 제작진이 각성한(?) 것인지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장옥정이 궁궐로 자진 입성해 자신의 야망(?)을 드러내며 숙종과 블링블링한 러브를 진행중에 있는 것. 그래서 그런가, 장옥정의 턴힐이 요즈음 화제거리다. 아닌가?! 그러면서 이 속에는 남인과 서인으로 대표되는 정치적 파벌 싸움이 관통하고 있다. 알다시피, 사극의 배경이 되는 숙종 시기는 당쟁이 가장 극심했던 기간. 숙종은 왕권 강화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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