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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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소근소근 노트|2015년 1월 11일

현재까지 10회 방영된 듯. 총 20회. 생각보다 재밌고 구성도 탄탄한 데다 젊은 배우들이 자기 역할 잘 하고 적당히 달달하고 적당히 액션도 잘 하고 흐름도 개연성 있는 듯 한데, 남주가 너무 헐리우드 액션 영화스러운 완벽한 설정이라서 그런가 왜 시청률이 이 모양이지. 현실을 반영하는 직업 묘사도 탁월하고, 매체 비판, 현실 비판도 괜찮은데, 왜 사람들이 안 보지. 재방으로 보나. 박민영이나 지창욱이나 이뿐 줄 몰랐는데 20대 배우(겠지) 치고는 꽤 탄탄하고 진정성 있어 보이는 연기, 매끄러운 연출, 과하지 않은 편집. 오프닝도 좋았고. 막막 미션 임파서블 뺨치는 최첨단 무기를 장착한 남주와 혼자서 모든 걸 해킹하고 조종하는 나이 많은 언니의 조합은 흔치 않잖아. 물론, 이런 게 현실적으로 가능하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 진정성이란 무엇인가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 진정성이란 무엇인가

새날이 올거야|2014년 12월 31일

지금부터 써내려가는 글엔 스포일러가 포함됐을 수 있으니 읽는 분의 주의를 요하는 바다. 사실 이 영화의 줄거리는 너무 뻔하다. 일반적인 동양인의 신체 구조로는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들 정도의 탁월한 목소리를 타고난 배재철이라는 한 성악가가 유럽 오페라계에서 실력을 인정 받아 승승장구, 정상에 오르며 전성기를 맞이하던 찰나 갑작스레 찾아온 갑상선암 때문에 성대의 신경이 끊기고 목소리를 잃은 뒤, 각고의 노력 끝에 다시금 무대에 서게 된다는 이야기 구조다. 물론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그렇다면 이 영화의 관전 포인트는 무얼까? 이런 뻔한 스토리를 어떠한 방식으로, 또한 어떻게 풀어나가느냐가 관건이 될 듯싶다. 그러다 보니 조건반사와도 같이 어떤 한 사람에게 시선이 고정된다.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 - 실화의 영화화, 결코 쉽지 않다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 - 실화의 영화화, 결코 쉽지 않다

※ 본 포스팅은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독일에서 활동 중인 테너 재철(유지태 분)은 오페라 무대에서 인정받으며 아내 윤희(차예련 분)와 어린 아들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냅니다. 하지만 갑작스런 성대 이상으로 인해 수술을 받게 된 재철은 갑상선암 판정을 받고 성대의 상당 부분을 절개합니다. 더 이상 노래를 부를 수 없게 된 재철은 좌절합니다. 사와다와의 우정 인상적 김상만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The Tenor Lirico Spinto)'는 서정적(Lirico)이며 압도적(Spinto)인 테너였지만 암으로 목소리를 잃고 재기를 위해 몸부림친 성악가 배재철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주인공 배재철은 물론 아내 이윤희의

동감.

동감.

pro beata vita.|2014년 12월 26일

... 인연이란 말이죠..시작할 때 하는 말이 아니라요. 모든 일이 끝날 때 하는 말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