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 - 실화의 영화화, 결코 쉽지 않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4년 12월 29일 |
※ 본 포스팅은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독일에서 활동 중인 테너 재철(유지태 분)은 오페라 무대에서 인정받으며 아내 윤희(차예련 분)와 어린 아들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냅니다. 하지만 갑작스런 성대 이상으로 인해 수술을 받게 된 재철은 갑상선암 판정을 받고 성대의 상당 부분을 절개합니다. 더 이상 노래를 부를 수 없게 된 재철은 좌절합니다. 사와다와의 우정 인상적 김상만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The Tenor Lirico Spinto)'는 서정적(Lirico)이며 압도적(Spinto)인 테너였지만 암으로 목소리를 잃고 재기를 위해 몸부림친 성악가 배재철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주인공 배재철은 물론 아내 이윤희의
차예련 인터뷰 사진들
By 행인1 혹은 갑사1의 놀이터? 혹은 비밀기지? | 2015년 1월 9일 |
영화 <더 테너-리리코 스핀토> 개봉과 관련하여 여러 매체들과 인터뷰하면서 찍은 배우 차예련의 사진들 입니다. 차예련은 여러 인터뷰에서 "배우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간 것 같기도 하다"며 "새로운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두려움도 많이 떨쳤다. 이제는 좀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사바하
By DID U MISS ME ? | 2019년 3월 3일 |
개봉일날 봤었다. 그리고 한탄을 했지. 나름 기대작이었는데 결국 이렇게 나왔구나- 하고. 개연성도 없어뵈고, 무엇보다 주인공이라는 작자가 정작 하는 일은 1도 없는 데다가 쓸데없어 보이는 게 너무 많았다. 때문에 결코 첫인상은 좋지 않았으나...... 이상하게도 자꾸 머릿속에 남아 있더라. 거의 열흘동안 내 머릿속에 뱀 마냥 똬리를 틀고 앉아있던 영화. 한 번 더 보는 게 조금이라도 더 정확한 평가를 내리는데에 도움이 되겠다만, 일단은 그럴 짬이 별로 없어서. 열려라, 스포천국! 감독이 인터뷰를 통해 이정재의 박목사를 철저히 관찰자 입장으로 남겨두려 했다 언급 했던데, 그걸 인지하고 봐도 주인공치고 하는 게 너무 없다. 물론 제대로 하는 거 하나 있기는 함. 설명과 중계. 근데 그거 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