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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와 마녀의 꽃] 퇴보의 포녹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7년 12월 11일 | 
[메리와 마녀의 꽃] 퇴보의 포녹
지브리의 후반기 작품들인 마루 밑 아리에티와 추억의 마니를 맡았던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감독이 스튜디오 포녹에서 만든 작품으로 딱 봐도 지브리 느낌이 나기도 하고 두 작품들 다 좋아서 기대되던 작품입니다. ...만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다고 포녹의 첫 작품으로서 어느정도 감안하고 봤지만 연출이나 작화가 아니라 뭔가....구시대적인 관념이 확 느껴져서;; 좀 실망스러웠네요. 물론 작화면에서도 후반 돈이 좀 없었는지 힘이 떨어지는 것도 좀 그렇고;; 아이들에게 보여주기는 괜찮아 보입니다만 어른이 보기에는 아쉬웠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브리의 주인공, 특히 여성들이 많은데 다 만능형은 아니지만 강단있는게 괘나 좋았었지만.... 메리는 어려서인지(라기엔

[다이버전트] 하이틴같지 않은 중2병 영화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4년 4월 19일 | 
[다이버전트] 하이틴같지 않은 중2병 영화
5개의 분파, 판타지의 종족처럼 흥미로운 하이틴 영화가 될 것 같았는데... 이도저도 아닌게 영 아쉽네요. 아이맥스로 봤는데 볼거리도 상당히 적고;; 남주인 테오 제임스정도만 그나마 볼만합니다. 로맨스도 전체관람가 수준이고.... 원작을 보진 않았지만 영화로 옮기며 하이틴스러움이 제거(?)된 느낌이 드는데 이게 오히려 구멍을 더 키워서 더 불만이었습니다. 아예 중2병스러웠으면 원래 그러니까~하겠지만 나 진지할래하고 구멍을 만드니 버틸 수가 없네요. 차라리 손발이 오그라드는건 그 특유의 맛이라도 있지 ㅠㅠ 분파 설정도 거의 써먹지 않아서 2, 3편이 나올 때 다시 써먹을 것 같은데 과연.... 여기서도 그렇고 아오...오랫만에 총제적 난국의 외화를 봤네요. 쩝.. 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