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골드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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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인

DID U MISS ME ?|2023년 3월 26일

줄거리가 겁나게 간단하고 뻔하다. 주인공 기장이 이끄는 비행기가 험상궂은 날씨로 인해 열대의 섬에 불시착하는데, 그 섬에는 근처 필리핀 정부도 못말리고 있는 무장된 반군 테러 조직이 또아리를 틀고 있었다는 이야기. 그래서, 탈출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해야한다!-는 이야기. 여기에 주인공 캐스팅도 왕년의 스티븐 시걸 마냥 여러 B급 액션 영화들을 전전하고 있는 제라드 버틀러. 이거이거, 벌써부터 지겹지 않나. 그런데 놀랍게도 안 지겹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 액션 영화사에 큰 족절을 남길 만한 걸작이란 것도 아니고, 상영시간 내내 손에 땀을 쥐며 볼 수 있는 최상급 오락 영화란 소리도 아니다. 다만, 지루하고 뻔한 재료들로 들볶았음에도 최소한의 것은 해냈다는 이야기. 제작진이 적어

킹 리차드

DID U MISS ME ?|2022년 4월 3일

아카데미 시상식이 끝난 지금에 와서는 전혀 다른 의미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지만... 보통 영화의 좋은 점부터 이야기하며 리뷰를 시작하는 건 좋지 못한 징조지. 좋은 것보다 나쁜 게 더 많았다는 소리니까... 얼마 없는 장점들 먼저 이야기 해줄 테니 이후엔 각오 단단히 하라고... 그러니까 어찌 됐든 이 영화의 미덕부터 이야기 해야겠다. 우선 스포츠 영화로써 이 영화가 갖는 미덕은 주인공이 필드 바깥에 있다는 점이다. 경기장 안쪽에서 플레이어로서 스포츠에 임하는 인물이 주인공으로 군림하는 영화가 아닌 것. 는 천재 스포츠 선수들을 키워낸 필드 바깥의 한 아버지에게로 눈을 돌린다. 그렇다고 해서 그 아버지가 딸들 가르칠 만큼 테니스를 잘 쳤던 왕년의 선수인 것도 아냐. 물론 딸들 훈

[다이버전트] 하이틴같지 않은 중2병 영화

[다이버전트] 하이틴같지 않은 중2병 영화

타누키의 MAGIC-BOX|2014년 4월 19일

5개의 분파, 판타지의 종족처럼 흥미로운 하이틴 영화가 될 것 같았는데... 이도저도 아닌게 영 아쉽네요. 아이맥스로 봤는데 볼거리도 상당히 적고;; 남주인 테오 제임스정도만 그나마 볼만합니다. 로맨스도 전체관람가 수준이고.... 원작을 보진 않았지만 영화로 옮기며 하이틴스러움이 제거(?)된 느낌이 드는데 이게 오히려 구멍을 더 키워서 더 불만이었습니다. 아예 중2병스러웠으면 원래 그러니까~하겠지만 나 진지할래하고 구멍을 만드니 버틸 수가 없네요. 차라리 손발이 오그라드는건 그 특유의 맛이라도 있지 ㅠㅠ 분파 설정도 거의 써먹지 않아서 2, 3편이 나올 때 다시 써먹을 것 같은데 과연.... 여기서도 그렇고 아오...오랫만에 총제적 난국의 외화를 봤네요. 쩝.. 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