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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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일 유럽여행 뒷 이야기
바티칸 편지로 시작하는 뒷 이야기. 사실 포스팅할만한 에피소드는 없고, 그냥 여행에 대해 언급하지 못했던 몇가지 이야기를 써본다. 1. 지난 여름 여행하던 나를 머릿속에 그려보라면, 가본 곳도 많고 먹은 것도 많지만, 2시간 걸리는 버스 안이나 3시간 걸리는 기차 안에서 이어폰을 귀에 꽂고 창 밖을 내다보며 흥얼거리는 모습을 그린다. 사실 여행이라는 게 단 5분을 위해 5시간을 달려가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결국 이동시간이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하기 때문. 여행하는 모양새나 살아가는 모양새나 정말 똑같기 짝이 없다. 여행 도중 제일 많이 들은 음악은 이소라 7집이다. 단순히 많은 것을 보고 와야지! 라는 목적을 급자아찾기 여행으로 만들어버린 음악. 이소라 7집은 많은 전문가들
![[야곱신부의 편지] 모든 일을 마칠 수 있다면...](https://img.zoomtrend.com/2012/05/08/c0014543_4fa859c52c8c9.jpg)
[야곱신부의 편지] 모든 일을 마칠 수 있다면...
신부나, 제목이 기독교적으로 보이지만 그다지 관계가 없는 좋은 영화였던 야곱신부의 편지입니다. 원제목이 Postia pappi Jaakobille, Letters to Father Jacob인데 이러면 야곱신부의 편지가 아닌 것 아닌지...뭐 알아서 각색한걸려나요. 영화는 종신형을 받던 레이라가 갑작스런 사면으로 출소하는 대신 야곱신부의 일을 도와주는 스토리로 생각보다 짧은 시간과 좋은 연출로 멋지게 만들어 냈습니다. 성경 구절이 몇번 나오긴 하지만 기독교영화는 아니니 호불호만 맞다면 추천드릴만 한 영화더군요. 몇몇 분들 우시던데 저도 살짝 눈물이 고였던... 그래도 신파적이지 않게 잘 만들어 좋았습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야곱신부의 일은 바로 각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