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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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Best Drama etc] 올해의 해외 드라마들1

[2012 Best Drama etc] 올해의 해외 드라마들1
<헌티드>의 아쉬운 캔슬 소식을 다시 한번 전합니다. 그리고 belle이 올해 흥미롭게 본, 또 보고 있는 해외 드라마들을 정리하면서 '올해의 베스트 드라마' 부문의 막을 내리고자 해요. #1. 왈랜더 Wallander 시즌3 BBC의 영국드라마이면서도 스웨덴에서 올로케이션으로 만들어지는 드라마죠. 소설가 헤닝 만켈의 원작들을 에피소드로 만들어갑니다. 각 시즌은 90분 분량의 총 3편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왈랜더>는 결코 스타일리시하거나 이야기 전개가 스피디한 작품이 아니에요. 전 항상 북구의 감성을 '서정적 우울'이라 많이 표현하는데, 이 시리즈가 그 표현에 적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케네스 브래너가 연기하는 형사 왈랜더는 세상의 고뇌를 내적으로 끌어안는 그런 캐릭터입니다. 그래서

왈랜더Wallender- 우는 남자가 좋다

By 기사 | 2012년 6월 10일 | 
왈랜더Wallender- 우는 남자가 좋다
로키빠인 친구덕분에 접하게 된 영국 형사물. 주인공 케네스 브래너는 발키리에서 고뇌하는 양심으로 나온게 인상적이었다. 알고보니 토르 감독이기도 하고, 다른 필모를 쭉 살펴봤지만 내가 본건 프랑켄슈타인 정도? 잘생긴 남자는 아닌데 진실된 느낌이다. 동글동글한 코랑 두툼한 눈두정이가 친근함을 준다. 입이 정말 특이한데- 클레이로 만들면 칼집만 한번 폭 내면 될것같은 입이다. 입술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인상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말하는 걸 보고있으면 가끔 신기하다. 여튼 정년이 다 되어가는 고독한 중년 형사 커트 왈랜더가 주인공인 이 드라마는 원작이 어쩌고.. 미드에 비해 속도감이 어쩌고.. 다 필요없고 주인공 아저씨가 울보다. 희생자들에 대해 매우 개인적으로 받아들여서 일일이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