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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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최다니엘의 '치외법권'을 보고..

임창정, 최다니엘의 '치외법권'을 보고..

앤잇굿?|2015년 9월 16일

천만 영화 ‘베테랑’과 주제의식, 줄거리, 개봉시기 등등 비슷한 구석이 많아 잘하면 ‘베테랑’의 반의반 정도쯤의 관객은 들겠다 싶었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많이 아쉽다.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궁금해서 영화를 봤는데 다른 거 떠나 전반적으로 톤앤매너가 애매하고 결정적으로 디테일이 너무 허접하다. 도무지 극에 설득이 되질 않았고 공감이나 몰입도 어려웠다. 진지해야 할 때 나이브하고 막 가야 할 때는 몸을 사리는 느낌이랄까? 간혹 캐릭터의 매력으로 이 모든 단점을 극복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그러기엔 캐릭터도 많이 약했다. 영화의 엑기스가 됐어야 할 액션씬도 뻔하고 식상해서 지루하기만 했다. 딱히 웃기지도 않았다. 나까 코미디를 하려면 배우들이 배우 인생을 건다는 각오로 더 막 갔어야 했고 하이 코미디를 하고

학교전설 (1999)

학교전설 (1999)

뿌리의 이글루스|2015년 8월 21일

1999년에 김현명 감독이 만든 아동 영화. 신동엽이 주연을 맡았다. 내용은 서울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정유미 선생이 반 아이들과 함께 시골에 있는 초등학교로 교환수업을 가서 2박 3일 동안 머무르게 되었는데, 시골 초등학교 교사 김개동이 해준 귀신 이야기에 호기심이 생긴 서울 초등학교 아이들이 귀신이 살고 있다는 학교 별관에 갔다가 진짜 귀신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영화는 아동 영화지만, 보통 아동 영화가 호러물이라고 해도 개그가 섞여서 아동 영화 특유의 감성을 보여준 반면 본작은 아예 호러 노선으로 쭉 나간다. 오프닝 때 BGM으로 나온 게 귀신의 웃음소리란 것부터 시작해서 인기 개그맨이 주연을 맡았음에도 불구하고, 개그씬 한 번 나오지 않아 웃음기 제로다. 츠

[순간포착] 연예가중계, 스타 도플갱어를 찾아라

[순간포착] 연예가중계, 스타 도플갱어를 찾아라

곤뇽스런 일상 2015|2015년 8월 6일

'연예가중계'에서 스타 도플갱어를 한데 모았다. 분위기나 목소리 그리고 생김새까지 비슷한 닮은꼴이 웃음이 절로 나온다. 투표로 진행된 여론 조사에서는 걸그룹 AOA 리더 지민과 사무엘 잭슨이 3위, 개그맨 이봉원과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이 2위, 마지막 배우 한가인과 아이돌 제국의아이돌 동준이 1위를 차지했다. 이를 본 전문의 역시 남매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감탄하기도.

신동엽 감독의 '따라지: 비열한 거리'를 보고..

신동엽 감독의 '따라지: 비열한 거리'를 보고..

앤잇굿?|2015년 5월 31일

영화를 잘 만드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지만 계속 만드는 건 그보다 더 어려운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신동엽 감독은 필모가 대단하다. 몇 년 전부터 거의 한 해도 쉬지 않고 영화를 만들고 있다. 물론 영화라고 다 같은 영화는 아니다. 그러나 비록 메이저 상업영화는 아니지만 에로비디오나 19금 IPTV영화도 아닌데 이 정도 페이스를 유지하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다. (이번 작품은 19금 IPTV영화로 풀렸지만 본의는 아니었을 것이다.) 메이저 영화사에서 온실 속의 화초처럼 오냐오냐 대접 받아가며 만들어도 이 정도 필모는 쉽지 않다. 이 정도면 영화를 진짜 사랑하는 것이다. 편수와 퀄리티는 반비례하는 경향이 크지만 신동엽 감독의 영화들은 편차도 그닥 크지 않다. 그러나 편차가 크지 않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