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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필 - 2603 - 가벼움과 무거움
애프터필 3월 모임은 제가 제안한 페어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체중이 점점 줄어드는 남자의 '고도에서' 체중이 점점 늘어나는 남자의 '더웨일' 결국 그 끝은 존재의 소멸로 예상되며 그 안에서 마지막을 살아가는 두 사람이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었거든요. '고도에서'는 스티븐 킹을 추천할 때, 가장 많이 언급하는 소설입니다. 다른 작품에 비해서 짧고 가벼운데다가 호불호가 크지 않을 작품이거든요. 하지만 애프터필 멤버들에게는 너무 가벼운 소설이라 아쉬웠나봐요. 다들 이 두 작품을 보고나서 감상문 정리가 힘들었다고 하셨는데, 막상 대화를 나누어보니 밀도있는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토론하는.......

신사역 가로수길 멋졌던 에스프레소 카페 파치노와 와인바 일곱잔
신사역 가로수길에서 일요일 오후에 소소하게 만난 유닛모임. 항상 여러명 정기모임처럼 만나다가 가끔은 되는 사람끼리 벙개벙개 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만나봐야 별 대단치 않은 시시껄렁한 이야기들을 하며 낄낄거리는 것이지만 ㅋㅋ 어느덧 10년이 훌쩍 넘은 모임이라 재밌었고 즐거웠던 과거 이야기만 해도 시간이 휙휙 간다. 물론 가끔은 현실과 미래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도 끼어들긴 함. 이날 5시에 먹은 닭볶음탕은 맛이 별로였어서 후기에 빼버렸다 ㅋ 워낙 유명한 곳이라 기대했는데 (옆에는 그곳을 표방한? 미끼 가게까지 생김) 맛도 서비스도 넘 별로라 다신 안 갈 것 같아서 블로그 기록조차 안 함. 대신 예전부터 저장해놨던.......
![[13년 전 오늘] 네이버 블로그 만나고 표현하고 이야기 하는 블로거들의 모임](https://img.zoomtrend.com/2026/03/01/1772399203-EFBFBDEFBFBDEFBFBDEFBFBD17.jpg)
[13년 전 오늘] 네이버 블로그 만나고 표현하고 이야기 하는 블로거들의 모임
네이버 블로그 만나고 표현하고 이야기 하는 블로거들의 모임

요즘 난리난 유행 청년들이 감자튀김 모임을 하는 이유
요즘 난리난 청년들이 감자튀김 모임을 하는 이유 요즘 당근마켓에서 가장 핫한 모임을 꼽으라면 단연 감자튀김 모임입니다. 거창한 취미 모임도, 술자리도 아닙니다. 햄버거집에서 감자튀김 하나 시켜 놓고 처음 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입니다. 그런데 이 단순한 모임이 청년들 사이에서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왜 하필 감자튀김일까요. 그리고 왜 지금일까요. 요즘 난리난 유행 감자튀김 모임은 부담이 없습니다. 예약이 필요한 레스토랑도 아니고 몇 만 원이 드는 취미 클래스도 아닙니다. 1명이 대표로 결제하고 당근페이로 정산하면 끝입니다. 몇 천 원이면 참여할 수 있고, 시간도 1~2시간이면 충분합니다. 무엇보다 가볍습니.......



![[CV] [Comi] 'ファイブスター物語'(더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19권. 연재분에서 벌어지는 '검성 대 검성'](https://img.zoomtrend.com/2026/06/06/1780766083-ECB2ABEB93B1EC9EA5EB8DB0ECBD94EC8AA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