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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리비언] 마녀의 실험 일지

[오블리비언] 마녀의 실험 일지

타누키의 MAGIC-BOX|2013년 4월 23일

오블리비언은 사실 거의 기대하지 않고 가서 봤다가 의외로 좋았던 영화입니다. 아이맥스로 빠방하게 봐서 그런가 서정적인 음악과 함께 SF적인 느낌이 유려하니 괜찮더군요. 스토리야 처음부터 쫙 써질 정도로지만 역시 종합 결과물로서의 영화는 다른 이야기니까~ 거기에 기억이 영혼이라는 면에서 마음에 듭니다. 공각기동대에서 타치코마들이 결국 경험을 통한 축적으로 프로그래밍을 벗어나 영혼을 얻는 것처럼 기억이란 영혼으로 결국 사람은 또 그에 따라 행동하게 되니까요. 사실 환경적으로 접촉이 없는 배경의 SF니까 가능한 이야기지만 ㅎㅎ 그래도 혼자 사는 것도 아닌 빅토리아와 같이 살면서 세분화된 선택지의 차이는 있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 영화의 분위기 상 SF설정을 따진다기보다 유려하

<오블리비언> 톰 크루즈의 우아한 비주얼 SF 블록버스터

<오블리비언> 톰 크루즈의 우아한 비주얼 SF 블록버스터

그래픽노블이 원작이며, 1억 달러 이상의 제작비, , 의 톰 크루즈가 원작의 시안을 보고 바로 출연을 결정했다는 세련되고 매끄러운 정통 SF 스릴러 액션 영화, '망각'이란 뜻의 을 혼자 감상하고 왔다. 외계 침공에 이어 지구가 불모지로 변해버린 2077년, 지구에서의 마지막 임무를 행하던 '잭'은 반복되는 기억의 잔상에 점점 의문을 품게 된다. 폐허 잔해를 수색하는 잭이 망각하고 있던 지구 최후의 진실을 쫓으며 위험천만한 어드벤처적인 행보를 이어가니 보는 이의 호기심과 흥미를 점점 자극하였다. 지칠 줄 모르고 액션 스타의 전성기를 이어가는 톰 크루즈가 영화 거의 모든 신에 등장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영화의 몰입감을 더욱

오블리비언 : 이 여인, 비카

오블리비언 : 이 여인, 비카

鑑賞小説|2013년 4월 14일

이전에 극장에서 본 예고편이 얼마나 썰렁했던지! 그래도 구미조차도 동하지 않았던 그 트레일러 덕분에, 정작 당 영화를 관람하게 되었을 때는 오히려 군데군데 몇몇 반전을 즐길 수 있었던 작품이다. 이만한 스케일인 줄 모르고 보러 갔던 게다. 그렇지만 정말이지 큰 불만이 남았다... 줄리아와, 모든 남성 관객을 사로잡았을 비카/빅토리아 간의 미모는, 이실직고 비교하자면 천지 차이다. 네이버가 제작노트에 같잖게 살짝 흘려 놓기를, "동서양의 매력이 공존하는 외모로 주목을 끈 톱모델 출신의 여배우 올가 쿠릴렌코"... 솔직히, Quantum of Solace (2008)에서조차 전작의 베스퍼가 남긴 애틋한 여운을 말갛게 희석시키는 촌스러운 본드걸이었다. 남자 입장에서는 적어도 피비 케이츠 반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