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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 핑거스 / Five Fingers For Marseilles (2017년)

Sci-Fi 스테이션|2025년 11월 10일|영화

개인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는 영화를 관심 있게 보는 편인데요. 아주 새로운 시도라면 더 할 나위 없겠지만, 기존의 익숙한 소재를 자신의 나라의 스타일로 변경 시킨 영화도 흥미롭게 보게 됩니다. 어제 비티비에 신작으로 [파이브 핑거스]가 올라와서 시청을 했는데요. 2017년에 공개가 된 중고 신작이라고 합니다. 아무튼 영화는 기본적으로 남아공에서 만든 스파게티 웨스턴이라고 보면 될 듯한데요. 우리나라에도 과거 서부극이 존재를 했고, 비교적 최근에는 김지운 감독의 한국식 스파게티 웨스턴 [놈놈놈]이 큰 인상을 준 바 있습니다. 아무튼 먼저 스포일러 경고 있습니다. 영화는 철도가 놓이면서 새로운 마을 마르세유가 만들어지면.......

착한놈, 강한놈, 사악한놈

착한놈, 강한놈, 사악한놈

MAIZ STACCATO|2025년 1월 23일|만화/애니

춤을 추던 시절, 힙합 바지에 치렁 치렁한 악세서리를 하고 시내를 걷고 있었다. (by 음악과 무대) 누군가가 내 어깨를 덥썩 잡으며 말을 걸었다. 야, 너 마이즈 아니냐? 너 뭐야? 하며 인상을 쓰고 돌아봤다. 거대한 덩치. 기억에 없는 얼굴이었다. 그 옆에는 연예인 뺨치게 아름다운 여성이 그 놈의 팔짱을 끼고 있었다. 뭐야, 이 자식. 여자랑 같이 있으면서 시비를 걸어? “역시 몰라보는군. 나 관이야.” 독특한 이름의 고등학교 친구였다. 그 말을 듣고 보니 어렴풋이 그 시절의 얼굴이 보이는 듯했다. 시간 좀 있냐며 커피나 한잔하자는 말에 흔쾌히 승낙했다. 옛 친구야. 괜찮지? 그가 옆에 있는 여성에게 묻자 고개를 끄덕였다. 근처 카.......

GTA 5 – 자본주의사회를 질주하는 놈놈놈 (下)

GTA 5 – 자본주의사회를 질주하는 놈놈놈 (下)

zemonan의 골방성역|2013년 10월 22일

글을 부득이하게 쪼개고 말았네요, 음. 자본주의의 체현자들 락스타의 게임들이 원체 그랬지만, 본작의 경우 여느 때보다 현실풍자 혹은 비판의 강도가 셉니다. 애플과 잡스, 삼성을 비롯한 국제적 IT기업과 명사들을 슬쩍 뒤틀어 등장시켜서는 전방위로 까대던데 모모기업에 대한 평가는 물 건너에서도 별반 다르지 않구나 싶더군요. 어느 지방은행을 털 때 다른 동료들이 은행의 보안체계를 뚫을 자금이 훔쳐낼 돈보다 더 깨지겠다고 난색을 표하자, 현지에 살던 트레버가 이 동네 경찰과 공무원들이 깡패들, 마약제조자들, 매춘부들한테서 삥뜯은 돈들이 잔뜩 쌓여있을 테니 걱정 말라고 반박하더군요. 마이클 일당이 은행을 털면서 쑥대밭을 만들어놓자 주방위군과 민간군사기업들(해당 공무원들에게 뒷돈을 잔뜩 받았을 거라 트

라스트 스탠드. 부분적으로는 나쁘지 않지만 전체적으로는 나쁘다

라스트 스탠드. 부분적으로는 나쁘지 않지만 전체적으로는 나쁘다

antisocial|2013년 3월 3일

The Last Stand.2013 김지운감독의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최근 놈놈놈이나 악마를 보았다등에서 느꼈던 요소의 부족함과 무의미의 과잉탓에. 그전의 영화들은 잘 기억이 나지도 않고.. 그래도 일전에 술자리도 함꼐 하고 적게나마 대화도 나눴던 옛정으로 극장에서 안보고 넘어갈수는 없지 않는가.. 일단 두 전작들보다는 재미있게 보았다. 흥행은 좀 나쁘지만 헐리우드 첫작에 이정도면 뭐 할만큼은 한거지 싶은데, 좋은 배우들이 의외로 많이 나왔다. 뭐 끈 다떨어지고 현지에서는 오히려 역효과가 날정도로 비인기라고 하는듯한데 그래도 왕년에는 톱배우였던 아놀드 슈왈제네거부터 포레스트 휘태커나 쟈니 녹스빌등 좋아하는 배우들이랑 이름모를 미남미녀 배우들도 많이 나오고 괜시리 다니엘 헤니도 나오고.. 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