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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구와 마운드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일본대표팀

野球,baseball|2013년 3월 20일

순수 NPB 소속 선수들로만 구성된 일본대표팀은 메이저리거 10명이 포함된 푸에르토리코에게 3-1로 무릎을 꿇으면서 결국 대회 3연패에 실패했다. 투수전이었다고 볼 수 있는 이 경기에서 일본은 한국의 SK 와이번스에서 뛴 경험이 있는 미구엘 산티아고에게 타선이 철저하게 침묵하면서 흐름을 빼앗긴 것이 결정적 패인이었다. 일본 타자들이 못쳐도 너무 못친 경기였다. 물론 이날 산티아고의 제구력은 완벽했고 이후 등판한 푸에르토리코 선수들의 제구력 역시 대부분 훌륭했다. 철저하게 떨어지는 변화구로 유인하고 낮게 형성되는 싱킹패스트볼로 일본타자들을 공략하여 무수한 내야땅볼을 유도해내는데 성공했다. 이날 경기에서 드러난 일본타선의 문제는 투수에 대해 효과적인 어프로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라는 것이다. 푸에르토리코 투수

기술의 일본리그, 본능과 피지컬의 메이저리그

野球,baseball|2013년 3월 17일

길게 진행되는 프로리그에서 훌륭한 성적을 남기는 선수들은 역시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다. 히지만 한 선수가 가지고 있는 기량의 정도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그 기량을 한시즌 내내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닐까 한다. 폭발할 때에는 아무도 말리지 못할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다가도 안될때에는 좀처럼 부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기복있는 선수보다는 폭발력은 상대적으로 없다하더라도 꾸준히 기복없이 기량을 유지해나가는 선수가 시즌종료시점에서의 스탯에서는 앞서기 마련이기 떄문이다. 이렇게 꾸준히 기복없는 기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역시 장기간의 리그일정을 버텨낼 수 있는 체력과 효율적인 컨디셔닝이 필요하다.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베스트폼을 잊어버리지 않고 유지할 수 있는 능력

일본리그와 메이저리그의 환경적 차이와 스카우팅에 대한 고찰

野球,baseball|2012년 11월 27일

메이저리그의 내노라하는 선발 강속구 투수 발렌더나 프라이스, 에르난데스등의 포심패스트볼의 스윙스트라이크 비율을 보면 5%대에서 6%대에 그친다. 강속구의 가장 큰 특징이란 것이 타자가 뱃에 맞추기 힘들어 투수가 많은 헛스윙을 유도해낼 수 있다라는 것인데 이번 시즌 다르비슈가 8.9%의 스윙스트라이크율을 기록했고 2007년 마츠자카가 10%대의 스윙스트라이크율을 기록했던 것을 생각하면 일본리그 정상급 정통파투수들의 포심패스트볼의 위력은 상당하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지 않을까? 필자는 일본리그의 정통파투수들이 포심패스트볼의 구위가 특히 메이저리그 투수들에 비해 떨어지기때문에 메이저리그에 와서 고전했다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마츠자카에 비해 낮은 관심도를 받으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했지만 고령에도 불구하고 최근

왜 마츠자카는 보스턴에서 실패했을까?

野球,baseball|2012년 11월 18일

위력적인 포심패스트볼을 던지는 투수들을 우리는 일반적으로 강속구를 가지고 있는 투수로 인식한다. 그럼 강속구가 투수에게 안겨주는 잇점이란 무엇일까? 뱃을 볼에 맞추기 힘들어진다는데 있다. 그래서 스윙스트라이크 비율은 그 투수가 얼마나 위력적인 포심패스트볼을 가지고 있는가에 대해서 중요한 지표가 된다. 포심패스트볼의 스윙스트라이크 비율이 높은 투수, 즉 타자가 볼을 뱃에 맞추기 힘든 위력적인 포심패스트볼을 가진 투수가 가지는 장점이란 스트라이크를 잡는 것이 더 용이해 진다라는 것이다. 투수는 반드시 스트라이크존으로 볼을 던져서 스트라이크를 잡는 것이 아니라 볼존으로 볼을 던지더라도 타자가 헛스윙을 해주는 것을 통해서 스트라이크를 벌 수 있는데 스윙 스트라이크율이 높은 투수는 볼을 던지더라도 스트라이크를 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