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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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쥔 손, 욕망을 쥔 시선
미국 출신의 아티스트 Jen Mazza. 그녀가 SNS에 올린 사진 몇 장이 내 안에 음란마귀를 깨웠다. 일상적인 소재인 '책을 쥔 손'을 그린 그녀의 작품은 얼핏 보면 무척이나 평범해 보인다. 어쩌면 당연하겠지. '책을 쥔 발'도 아니고 그깟 손이 뭐가 그리 특별하겠냐마는 정밀한 붓질로 표현된 손끝과 펼쳐진 페이지의 곡선은 묘하게도 여운이 남는다. 아니, 꽤나 직관적으로 몸의 반응을 이끌어낸다. 붉게 물든 책의 단면, 페이지 사이로 스며드는 빛과 그림자, 손가락 사이의 은밀한 틈새는 단지 사물을 묘사한 것을 넘어, 감각적 착시와 은유를 이끌어내는데......... 마귀는 음란을 낳는다고, 이것은 책을 통한 지적인 교.......

동선과 시선 그리고 분위기를 개선한, 복층 아파트의 옥탑층, BGN Penthouse by Estúdio Mangava
BGN Penthouse by Estúdio Mangava 동선과 시선 그리고 분위기를 개선한, 복층 아파트의 옥탑층 기능성, 미학, 그리고 현대화를 키워드로 리노베이션한 최상층 아파트이다. 기존의 아파트는 어두운 색상의 목재와 유리 그리고 많은 가구로 가득 차 있었다고 한다. 이번 리노베이션의 기본 원칙은 중성적인 색조, 투명한 유리, 현대적인 가구 등을 적용하여 밝고 환한 환경으로 바꾸는 것이었다. 목표는, 배경이 되는 벽과 바닥에 밝은 중성색을 사용하여, 가구와 물건들이 돋보이고 가치 있게 느껴지도록 만드는 것이었다. 가족 대대로의 추억과 이야기가 서려있는 집에 대한 기억을 선명하게 하기 위한 가구와 골동품들과 함께 가족의 기억을 상.......

좋은책추천,네이버추천도서, 시선이 머무는 밤 최성우 에세이
좋은책추천,네이버추천도서, 시선이 머무는 밤 최성우 에세이 시선이 머무는 밤 최성우 에세이 “그건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 그러니 살아보자 우리.” 자신만의 밤을 견디느라 지친, 당신에게 건네는 위로 최성우 작가의 첫 에세이집. 지친 마음을 달래며 조용히 적어 내려간 밤의 기록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의 시선과 사유를 담은 글로 같은 청년 세대의 공감을 자아낸다. 밤은 사소한 감정들에 집중하기 좋은 시간이다. 작가는 이 시간에 글을 쓴다. 소음도 빛도 가라앉은 고요함 가운데에 앉아, 어떤 기억 속에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그래서 어떤 말을 하고 싶은지 곰곰이 따지는 과정을 거쳐 글을 완성한다. 이 과정 속에 작가는 아.......
[그 남자는 타이타닉을 보고 싶지 않았다] 미지의 세계로
영제는 The Blind Man Who Did Not Want to See Titanic으로 조금 다른데 타이타닉을 보고 싶지 않았던 남자가 낫지 않았을지~ 는 차치하고 무슨 영화인가~ 싶었는데 시각이자 지체 장애인인 주인공이 도와주는 사람 없이 멀리 여자친구를 찾아가는 내용으로 짧지만 강렬한 작품이었네요. 시각 장애를 표현하는 듯한 연출도 좋았고 한국도 이동권에 대한 시위를 하는 와중이라 한번 추천할만한 핀란드 영화라 봅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야코 역의 페트리 포이콜라이넨 점자나 문자를 읽어주는 기계음 등은 많이 쓰였었지만 아예 주인공만 핀트를 잡고 다 날리는걸 고수하는건 뚝심이 대단했네요. 시각 장애를 좀 더 체험적으로 표현되는 것 같

![[일상] Eave 65와 목새 택타일 | 토프레 무접점 느낌 | 타건 영상 있음](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38085-SE-77297eb3-90bf-43a7-9629-75fd8530e37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