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멘 걸 The Ramen Girl (2008)](https://img.zoomtrend.com/2016/03/27/a0317057_56f7d34261001.jpg)
상처 받고 길을 잃은 금발 여성이 홀연히 찾은 라멘집에서 정서적인 안정감을 얻고 평화의 피스, 영혼의 소울을 느끼게 된다는, 지극히 알맹이는 없고 감성으로만 채워지는 이야기. 기본적으로 '라스트 사무라이'와 결이 같은 영화다. 내용은 당연하고 장르적으로도 전혀 무관하지만 영화가 가지는 정서가 매우 흡사하다. 미군 장교가 일본에서 사무라이가 되거나 미국 아가씨가 일본에서 라멘 요리사가 되거나. 이런 영화가 몇 편 더 찾아서 재패니즈양키류라는 새로운 장르로 묶어도 될 것 같다.The Last Samurai (2003) 서양의 시각에서 본 아시안 라이프. 그들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비합리적인 상황에 놓여져서는, 자신을 돌아보며 다시 길을 찾는 신비한 체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왠지 영적인 뭔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