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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위한 노래> 역시 숀 펜 그리고 독특하고 멋진 영화
이번엔 퇴폐미가 덕지덕지한 로커로 완벽 변신한 숀 펜의 존재감 최고 영화 시사회를 다녀왔다. 그동안의 많은 영화들 , <21그램>, , 때와는 또 다른, 뭔가 나사가 빠진듯한 어눌한 말씨에 산발한 헤어스타일과 두꺼운 파운데이션,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에 굵은 아이라이너와 붉은 립스틱, 그야말로 스크린을 가득 메우는 그의 모습만으로도 숨이 막힐 존재감이었다.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후보, 칸 영화제 에큐메니컬상 수상을 한 이 작품은 (1996년)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관록있는 연기파 배우(코엔 형제 중 형 조엘 코엔 (파고의 감독)감독의 부인이기도 함) 프란시스 맥도맨

<디바이드> 최악의 순간을 바라보는 눈동자
첫장면부터 화끈하게 폭발하는, (2007)의 자비에르 젠스 감독작인 공포, 스릴러, 재난 영화 언론시사회를 다녀왔다. 강렬한 프롤로그에 이미 심장박동은 급하게 빨라졌고, 주름살 가득한 노인이 다 된 의 마이클 빈 을 비롯해 미드 의 마일로 벤티미글리아 등 낯익은 배우들 대거 보이는데다 다들 지구종말 재난 영화에서 고생 좀 했던 단골들이 모여, 초반 매우 기대감에 들뜨기도 했다. 핵폭발을 피해 간신히 건물지하 벙커에 갖힌 8명의 사람들, 그리고 이내 가슴 서늘하게 하는 보호복으로 무장한 의문의 습격까지 도대체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무차별 공격과 계속되는 폭력에 공포감은 극에 달했다. 매우 음산하고 어둡고, 푸르

<파리의 도둑고양이> 품격있는 음악과 아트적인 그림
매우 우아하고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음악과 아트적 감각이 물씬나는 그림체의 조화로운 감각의 프랑스 애니메이션 를 보고 왔다. 올해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장편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도 오른 이 작품은 헐리우드의 화려하고 오락성 강한 작품들과 차별적인 매우 감각적이고 개성 뚜렷하며 고전적인 멋이 은은한 좋은 작품이라 하겠다. 도마뱀을 선물로 물어다 주는 자유로운 방랑자이자 두 집 살림의 달인 고양이 '디노'가 유일한 절친인 마음에 상처가 있는 소녀 '조이' 그리고 디노의 또다른 친구인 착한 도둑 '니코', 이들 모두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동반자 고양이와의 흥미로운 모험이 펼쳐진다. 이렇듯 디노의 낮과 밤은 매우 바쁜데, 고양이들 대부분의 특성인 점프력과 유연함이 니코와 하나가 되어

<별이 빛나는 밤> 마음을 순화시키는 동화
대만 출신 세계적 동화 작가 지미 리아오 (지미)가 동화 제작단계부터 영화화를 계획했다는 청소년 드라마 판타지 영화 을 보고 왔다. 양조위 주연의 영화 과 금성무 주연의 가 2003년 영화로 나와, 이번 은 세 번째 영화화되는 것이다. 국내에서도 이미 많은 팬이 있는 이 예쁜 일러스트 그림체의 동화를 CG애니메이션 효과를 잘 살려 영화 속 예쁜 소녀, 소년의 이미지와 어울리게 그려져 한 편의 그림 동화를 펼쳐보는 설렘이 컸다. 어린 나이에 인생의 첫 시련을 겪는 불안감과 반항심, 미성숙한 친구들의 어리석은 장난들 그리고 어른들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나 반목들을 영화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