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무비패널

포스트: 44|아이템:CGV(326)
Tags

Posts

44 posts
<머신건 프리처> 북우간다 남수단의 비극

<머신건 프리처> 북우간다 남수단의 비극

총 든 제라드 버틀러의 포스터만 보고 냅다 시사회를 보러 갔는데, 영화는 특별한 인생을 사는 한 남자의 실화를 다룬, 쟝르가 혼잡하게 섞인 영화였다. 는 한 인간말종이 어느 종교로 교화되는 진부함으로 시작하는데, 게다 그 수위도 선교용인가 싶게 부담스러운 장면들이 전반에 깔려있는 영화였다. 그러다가 주인공 '샘 칠더스'가 봉사 차원으로 우연히 아프리카 남수단(북우간다)에 가서 충격적인 참상을 보고 총을 들게 되며 본격적 액션, 전쟁극으로 이어진다. 척박하고 가난한 지구 한 편의 상상도 못할 비인간적 처참하고 참담한 학살의 비극을 보는 이들도 피부로 느낄 정도로 적나라하게 강조하여 주인공의 심정과 말도 안 되는 세상에 대한 분노와 증오심이 백 번 이해가 갔다. 하지만 근본

<버니 드롭> 이렇게 단백하고 착해도 좋을 듯

<버니 드롭> 이렇게 단백하고 착해도 좋을 듯

79세 외할아지의 숨겨놓은 6세 딸이 있는 걸 장례식에서 알게 된 27세 총각 마츠야마 켄이치가 이 토끼같은 꼬마 이모를 엉겁결에 맡게 되며 펼쳐지는 따뜻한 감동과 재미의 일본 드라마 영화 을 풀어본다. 점점 사는게 복잡해지고 짜증나고 먹고 살기도 힘들어지는 요즘, 힐링, 치유에 관한 영화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강렬하고 파격적 흥미로 자극하는 영화 속에서 이런 감성을 보듬어주는 서정적인 치유 영화들이 전보다 더욱 소중한 것은 그만큼 이 시대가 사람들을 얼마나 피곤하고 지치고 절망하게 하느냐를 반증하고 있음이리다. 이 영화는 잔잔하고 서정적이고 또는 귀엽고 착한 일련의 서정적인 일본 드라마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안의 인물들의 갈등이나 위기면에서 보통으로 다뤄지는 짜증스러운

<믹막:티르라리고 사람들> 괴짜들의 즐거운 한방

<믹막:티르라리고 사람들> 괴짜들의 즐거운 한방

(1991), (1995), (1997) 그리고 (2001)로 잘 알려진 독창성과 특유의 색감과 영상미를 보여주고 있는 프랑스 감독 장 피에르 주네 의 2009년도 범죄 코미디영화 을 봤다. 30년 전 아버지 그리고 현재의 주인공에게 벌어진 황당한 사건으로 시작하는 이 어른 동화 느낌의 이야기는 불쌍하고 애처로운 시한폭탄 신세가 된 '바질'이 고물더미 속에서 사는 티르라리고 사람들과 운명적으로 만나 파란만장한 모험을 펼치는 즐겁고 낭만적 분위기의 어른 동화다. 그 납루하고 허름한 고물 세계는 매우 독특하고 사연을 지닌 괴짜이자 능력자들로 구성된 곳으로 바질

<컬러풀> 아름다운 그림이 있는 치유 애니메이션

<컬러풀> 아름다운 그림이 있는 치유 애니메이션

'프라프라'라는 꼬마 천사의 안내로 마코토라는 소년의 몸에 들어가 홈스테이 형식으로 새롭게 삶을 시작하는 한 영혼의 과거와 현재를 일본 셀 애니메이션의 꼼꼼하고 정감있는 그림체에 담은 서정적인 판타지 드라마 애니메이션 영화 을 보았다. 일본 어느 지역을 여행하는 기분도 들고, 아름다운 풍경과 디테일한 배경 그림체에 우선 눈길이 가는 이 애니메이션은 밀도있는 이야기 전개와 현실적이고 혐오적인 현 사회의 모습에 만화적인 상상력과 서정적인 감성을 결합하여 복잡하고 버거운 사연을 짊어진 다양한 사람들의 다각적인 인생을 비추며 보는 이들의 자연스런 공감과 이해를 끌어낸 좋은 드라마였다. 심각한 학교 내 따돌림, 폭력에 대한 비판과 함께 가족간의 이해와 친구 그리고 서로에게 의미있는 존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