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러저러요러한 이유로 역사 관련 영화를 많이 보고 있습니다. 많이라고 해도 제 기준이지만(먼산) 몰아서 감상을 하자면..... [화려한 휴가] ......이런 배드엔드가 예악되어 있는 것 같은 영화..... 보기 괴롭습니다. 초반이 밝을수록 더 괴로워!!! 어차피 끝이 막장인 건 알고 있다구!!!ㅠㅠ 그래서 엄청난 호평에 흥미 돋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웰컴 투 동막골]을 보지 못하고 있단 말이죠?!ㅠㅠ 하지만 봤습니다.....ㅠㅠㅠ 역시 괴로웠습니다. 아주머니의 통곡이라든가 부자가 나란히 총격을 당한다든가 슬프고 비참한 내용은 많았지만.... 유일하게 실소했던 것은 당시 주위에서 이준기 역할의 학생이 죽을 때 안타까움의 비명이 터져나왔다는 것. .......걔만 총 맞은 거 아닌데??!!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