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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QC):사그네(Saguenay), 공군 박물관-4일차(HLFX+352)
* 7월10일 여행 12일차, 몬트리올(Montréal)의 호스텔 아침, 공짜 빵과 커피를 즐기면서 이 글을 씁니다. 아내는 침대에 커튼도 없는 이 호스텔에 불만이 많지만, 저는 공짜 아침에 고택(古宅)을 개조해서 만든 이 곳이 마음에 드네요. ------------------------------------------------------------------------------------------------------------- 1. 이 곳을 올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사실, 이런 곳이 있는 줄도 몰랐지요. 프랑스어로 쓰인 지명은 읽기가 힘들어 제 머리에 들어있는 지명은 몇 되지 않습니다. 파리, 오를레앙, 보르도, 마르세이유, 베르사이유, 퀘벡 정도? '몬트리올'도 '몽레알'이라고

퀘벡(QC):고래는 바다속에 있었을 겁니다-4일차(HLFX+352)
* 7월9일 여행 11일차, 온타리오(Ontario)의 킹스턴(Kingston)에서 오전을 보내고 지금은 몬트리올(Montréal)에서 이 글을 씁니다. 여행의 전반전이 끝나고 후반전으로 접어드는 지금, 시간은 촉박하고 볼 건 많아서 포스팅을 올리기가 쉽지 않네요. ------------------------------------------------------------------------------------------------------------- 1. 고래는 어디에 이른 새벽, 알람도 없이 눈을 뜹니다. 코끝으로 약간은 싸늘한, 하지만 신선한 공기가 느껴집니다. 새소리, 파도소리가 들려오고 가끔씩 주변의 다른텐트에서 달그락거리는 그릇소리도 납니다. 저는 눈, 코, 입을 얼굴에서

퀘벡(QC):플뢰브 생로헝 해협 횡단-3일차(HLFX+351)
* 7월3일 여행 8일차, 오타와(Ottawa) 역사박물관 근처의 맥도널드에서 푸틴 하나, 사이다 한 잔을 앞에 두고 이 글을 시작 했습니다. 이 때 Bnb 숙소는 인터넷도 안되는 주제에 에어컨까지 고장나서 집에서는 뭘 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글을 쓰던 맥도널드도 사정이 열악하기는 마찬가지, 결국 이 포스팅은 임시저장 상태로 3일을 노트북에 갇힌 상태로 보내다 7월6일, 여행 11일차 토론토(Toronto)에 와서야 다시 빛을 보게 됩니다. ------------------------------------------------------------------------------------------------------------- 1. 호스텔, Auberge de Jeunesse du Ma

뉴브런즈윅(NB):산넘고 물건너 바다로-2일차(HLFX+350)
* 이 글은 7월1일, 여행 6일차 저녁 퀘벡(Quebec)의 또 다른 b&b 숙소의 2층 구석방에서 지쳐 잠들다 일어나 어딘가에서 울려퍼지는 불꽃놀이 소리를 들으며 씁니다. 해피 캐나다 데이. ------------------------------------------------------------------------------------------------------------- 1. Campbellton 달리고 달려도 길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아름다운 해변 풍경이 살풍경한 고속도로의 연장선으로 바뀌면서 저는 조금씩 지쳐가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더웠습니다. 여름이니 더운건 당연하다고 이야기 하시겠지만 축복받은 노바스코샤의 여름은 햇볕은 뜨겁지만 언제나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시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