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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펄프공장 박물관(La Pulperie de Chicoutimi),사그네(Saguenay)-4일차(+352)
1. 저는 아내가 시키는 대로 차를 몰고 사그네 강변을 따라 달렸습니다. 한 여름의 공원과 이벤트가 벌어지는 광장, 기념탑과 성당, 또 성당을 지나서 북서 혹은 북동으로 달린 저의 다스베이더는 어느새 두 개의 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도착해 있었습니다. 잔잔하게 흐르는 다운타운의 강변과 달리, 이 곳의 강은 막 계곡에서 탈출한 기분을 만끽하듯 콸콸하는 소리를 지르며 하얗게 바위들 위로 부서지고 있었습니다. 멋진 풍경이었습니다. 그 강가 옆에는 벽돌로 지어진 꽤나 높은 건물이 서 있었고 지금은 아무것도 달리지 않을 것이 분명한, 낡은 철교가 놓여 있었습니다. 저는 직감적으로 그 건물이 저와 아내의 최종 목적지가 될 것을 알았습니다. 그 건물은 18세기 후반 유럽 지역의 건축물이 지니는 고아함과 우아

퀘벡(QC):사그네(Saguenay), 길거리와 대성당-4일차(HLFX+352)
* 7월16일, 여행은 끝나고 집에 온지 좀 되었습니다. 먼 길 달려온다고 정리해야 할 것도 많았고, 오자마자 밀린 일에 잠깐 여름 감기도 왔었습니다. 고단한 몸을 추스려 책상에 앉아 지난 사진을 보니 정말 기분이 묘하네요.------------------------------------------------------------------------------------------------------------- 1. 투어를 위해 주차된 버스로 다가갔습니다. 기다리는 사람들 대부분이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이 많았는데, 부모님을 대동한 고등학생도 한 두명 보였습니다. 박물관에서 표를 팔던 프랑스어를 쓰던 소녀와 덕후 청년도 있었는데 이 분들이 투어에서 안내를 담당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영어를 쓰는

퀘벡(QC):사그네(Saguenay), 공군 박물관-4일차(HLFX+352)
* 7월10일 여행 12일차, 몬트리올(Montréal)의 호스텔 아침, 공짜 빵과 커피를 즐기면서 이 글을 씁니다. 아내는 침대에 커튼도 없는 이 호스텔에 불만이 많지만, 저는 공짜 아침에 고택(古宅)을 개조해서 만든 이 곳이 마음에 드네요. ------------------------------------------------------------------------------------------------------------- 1. 이 곳을 올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사실, 이런 곳이 있는 줄도 몰랐지요. 프랑스어로 쓰인 지명은 읽기가 힘들어 제 머리에 들어있는 지명은 몇 되지 않습니다. 파리, 오를레앙, 보르도, 마르세이유, 베르사이유, 퀘벡 정도? '몬트리올'도 '몽레알'이라고

![[CV] [Comi] 'ファイブスター物語'(더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19권. 연재분에서 벌어지는 '검성 대 검성'](https://img.zoomtrend.com/2026/06/06/1780766083-ECB2ABEB93B1EC9EA5EB8DB0ECBD94EC8AA4.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