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만수를 좋아하지는 않는다마는 이건 명백한 김기태 잘못, 뭘 어떻게 할 수가 없음;; 사실 내가 만수였다면 저렇게 가만있진 않을텐데 사람이 멍청해서 가만있는건지 호구라서 그런건지 하여튼 이해 불가 하긴 애초에 3점차에 9회 이재영 바꾼게 그렇게 죽일 잘못인지부터 이해 불능, 누가 빈볼 맞은 것도 아니고;
14일 보고 왔는데 리뷰 적는건 20일... 잊어먹고 있다가 글 정리하면서 발견해서 한번 적어 봅니다 스토리. 개인적인 감상이긴 합니다만. 굳이 2개의 이야기를 할 필요가 있었나 생각합니다. 물론 늑대의 길과 인간의 길을 비교해서 표현하려던 것도 있겠지만. 그 탓에 중간에 낀 하나가 이도저도 아니게 되는 거 같기도 하고. 유키는 그다지 하나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도 않고 혼자서 이야기를 끝내버립니다. 각각의 이야기의 완성도는 높지만 하나에 담아내느라 이것저것 잘라낸 듯한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뭔가 조금 모자른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유키가 하나한테 들은 얘기를 자기 시점에서 나레이션으로 넣는 방식은 좋았는데. 마지막에 에필로그 부분을 너무 딱 끝내버려서 여운이 좀 덜합니다. 그래도 오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