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얼마만일까. 팬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혜택을 본 팀의 팬들조차도 어이없는 오심에 입을 모아 욕을 한 것이. 오죽하면 네이트 시사란에도 오를 정도의, (상관은 없...겠지?) 기자들의 말을 빌리자면 '최악의 오심'이 오늘, 우리팀 경기에서 나왔다. 2. 누가보더라도 오심이었지만, 심판이 한 일이라고는 항의하러 나온 감독을 설득시키고 돌려보내는 일이었다. 말이 되는가? '오심도 경기의 일부다'라는 것은, 사람 눈으로는 정확한 판정을 내리는 것에 있어서 아무래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의도하지 않게'나온 오심을 변명하기 위해 나온 말이었다. 오늘처럼 어처구니없는 오심을 두둔하기 위해 나온 것이 아니다. 징계를 한다고해도, 어찌될지 뻔하다. 몇경기 정지에 벌금 조금이겠지. 그리고는 다시 복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