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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posts김관식 악기장 특별전, 花樣年華, 북으로 메워낸 순간들
살다보면 누구나 꽃 같은 시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통은 어릴 때나 젊었을 때가 가장 꽃 같은 시기라고 생각하지만 사람이라면 누구나 꽃보다 아름다울 때를 언제든지 만들 수 있죠. 대전무형문화재 제12호 악기장(북메우기) 김관식은 1988년 제24회 서울올림픽 개회식에 을 출품하며 예술혼을 꽃피우기 시작했습니다. 김관식 악기장에게는 1988년이야말로 꽃다운 시기일 것 같습니다. 2018 대전전통나래관 특별전 이 오는 8월 19일까지 대전전통나래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김관식 악기장의 제작 3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됐는데요. 혼신의 힘을 기울여 작품활동을 한 김관식 악기장의 작품들과 만날 수 있습니다. 3층으로 가기전 2층 상설전시실에 올라가봅니다. 김관식 악기장의 작품이 반겨주네요. 김관식 악기장은 충남 논산에서 30여 년 간을 북을 제작해온 할아버지와 대전에서 50여 년 간 북을 제작한 아버지를 이어 3대째 북 메우기를 하고 있습니다. 3층 기획전시실에 이르러 김관식 악기장의 화양연화를 만나봅니다. 김관식 악기장은 제24회 서울 올림픽, 대전엑스포 ’ 93'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국제행사에 자신의 작품을 출품했는데요. 평화와 우정, 화합과 번영의 가치가 장인의 예술혼과 함께 북메우기 작품에 스며들어 있었습니다. 김관식 악기장은 어렸을때부터 북과 장구르통을 갖고 놀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혼이 나기도 했고, 북통 안에 들어가 놀다가 통을 깨먹으면 회초리를 맞기도 했다고합니다. 어렸을때부터 북과의 인연은 뗄레야 뗄 수 없었던 거죠. 김관식 악기장의 북에는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단아한 멋과 장인의 예술혼이 스며있습니다. 옛 방식을 고수하며 전통의 맥을 이어온 김관식 악기장에게 북 메우기란 어떤 것과도 타협할 수 있는 고귀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전통을 살리는 일은 산업화나 근대화 속에 물질적인 풍요와 사람들의 생각이 변하는 가운데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은 가치를 지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곳에는 그가 만든 작품을 비롯해 세월이 녹아있는 소장품과 기록 자료도 함께 전시되어 있습니다. 김관식 악기장의 삶을 반추하며 회상하는 의미도 담겨있습니다. 국민이 하나 되어 무언가를 염원하는 일은 최근에 와서 쉽지 않은 일인데요. 언젠가는 경계와 벽을 허물고 평화와 우정,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북소리가 울려 퍼지기를 기대하며 이날 특별전을 감상했습니다. 대전전통나래관 2층에서는 상설전시가 이뤄지고 있는데요. 오랫동안 우리 문화를 지켜나가는 대전무형문화재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일본 아사쿠사 “녹차 아이스크림 스즈키엔”
일본 아사쿠사 “녹차 아이스크림 스즈키엔” 일본 아사쿠사에는 “1853년”에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계속해서 영업을 해오고 있는 가게가 있습니다. 바로 “스즈키엔(SUZUKIEN)”이라는 이름의 녹차 가게이지요. 이 가게는 아사쿠사역에서 약 9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매장이라고 하는데요. 특별한 것이 있다면, 오후 5시가 되면 문을 닫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곳을 방문하려면 미리미리 서둘러서 방문해야 하기도 한답니다. “일본 도쿄에서 ..

가트가 가득 찬 날, 바라나시의 달라차트 축제 11/20
가트가 가득 찬 날, 바라나시의 달라차트 축제 - 전통과 민족에 대한 단상 바라나시의 가트가 발디딜틈 없이 찼다. 색색의 옷을 입은 여성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았고 앞에는 과일과 야채로 가득 찬 바구니와 촛불이 놓여있다. 그 앞엔 사탕수수 줄기를 꽂아놓았다. 낮부터 자리싸움이 치열하다. 해가 저물어가는 네시 부터 촛불에 불을 붙이고 향을 피우고 나름의 의식을 치룬다. 해가 지는 순간에는 물에 몸을 담그고 빙글빙글 돌며 바구니를 태양신에게 바치는 동작을 하고 사람들은 그 바구니에 신성한 강가(갠지스강)의 물을 붓는다. 해가 져 깜깜해져도 집이 먼 사람들은 강변에서 잠을 청한다. 밤새 폭죽(이라고 쓰고 폭탄 이라고 읽는다)소리로 요란하게 시간을 보내고 새벽 세시부터 다시 의식은 시작된다. 동녘하
역사는 스윙한다.
2004년에 고무신 운동화인가가 하던 이야기를 2012년에 똑같은 논리로 그대로 듣게 되었다.(누구에게?) 그러니까 모두들 사이좋게 팀 명에서 그 지역명 꼬다리 붙은거 다 떼라고.(시민구단은 다르다고? 풋.) 지역명 없으면 사람들이 경기장 위치 몰라서 못 찾아올까봐 못 떼나? P.S: 어차피 내셔널리그는 형태만 변형한 연고이전이 지자체와 기업의 입장에 따라 심심찮게 일어날거다. K리그는 좀 안정화되었나 싶은데 또 모르지. 그러니까 우리는 일본이나 중국으로 도망갈 일 없는 국가대표팀이나 빨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