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르야

포스트: 2|아이템:수르야(2)
Tags

Posts

2 posts
가트가 가득 찬 날, 바라나시의 달라차트 축제 11/20

가트가 가득 찬 날, 바라나시의 달라차트 축제 11/20

쓰는 여행|2012년 11월 25일

가트가 가득 찬 날, 바라나시의 달라차트 축제 - 전통과 민족에 대한 단상 바라나시의 가트가 발디딜틈 없이 찼다. 색색의 옷을 입은 여성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았고 앞에는 과일과 야채로 가득 찬 바구니와 촛불이 놓여있다. 그 앞엔 사탕수수 줄기를 꽂아놓았다. 낮부터 자리싸움이 치열하다. 해가 저물어가는 네시 부터 촛불에 불을 붙이고 향을 피우고 나름의 의식을 치룬다. 해가 지는 순간에는 물에 몸을 담그고 빙글빙글 돌며 바구니를 태양신에게 바치는 동작을 하고 사람들은 그 바구니에 신성한 강가(갠지스강)의 물을 붓는다. 해가 져 깜깜해져도 집이 먼 사람들은 강변에서 잠을 청한다. 밤새 폭죽(이라고 쓰고 폭탄 이라고 읽는다)소리로 요란하게 시간을 보내고 새벽 세시부터 다시 의식은 시작된다. 동녘하

11/3, 꼬낰, 수르야 템플, 카마수트라

11/3, 꼬낰, 수르야 템플, 카마수트라

쓰는 여행|2012년 11월 5일

일출을 보려 일어났는데 비가 왔다. 다시 잤다. 8시 반쯤 일어났다. 아침으론 어제 산 수박을 먹었다. 60루피짜리 수박은 저번것보다 훨씬 맛있었다. 오늘은 원래 햇빛을 쪼이며 아무것도 하지 않기로 한 날인데 비가와서 수수가 특히 우울해했다. 비가 많이 오지 않으니 오늘 꼬낙의 선템플을 갔다 오는게 어떠냐고 제안했다. 그러면 내일 쉴수 있지 않겠냐고. 생각해보기로 하고 수수가 결정하길 기다렸다. 이것저것 정리도 하고 열시반이 돼서 방에 있으면 우울하기만 할 것 같고 선템플을 보러가기로 하고 우비를 챙겨 길을 나섰다. 숙소를 나설 때는 비는 그쳐있었다. 나서자마자 마살라도사 한 개를 사먹고 버스 스탠드쪽으로 걸었다. 가는 길엔 ‘나쁜 것은 보지도 말고 듣지도 말고 말하지도 말라’를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