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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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마무리

By 하늘을 달리다 | 2013년 7월 8일 | 
U-20 대회 마무리. 경기는 전반 밖에 못 봤고, 아침에 소식만 들었다. 8강 진출, 버저비터, 2연속 연장전과 승부차기. 잘했어, 너희. 정말로 잘했어. 아주 많이 경험하고, 배우고, 얻어서 돌아오게 되었다. 수원팬 입장에선, 우리 신인들이 소속팀빨로 이름값만 올린 애들은 아니라는 믿음을 얻은 거 하나는 좋다. 꾸준히 주전으로 뛰던 애들이니까 잘할 거라 믿었지만, 그래도 이번 대표팀에 몇 없는 프로 선수 중에 우리 애들이 셋이나 되다 보니 은근 신경 쓰이더라. 리그에선 아무래도 뛸 기회가 적은 제민이가 대표팀 주전 수비수로 경기 출장하면서 많이 배운 것도 반가운 일. 성남 원정에서 깜짝 데뷔를 했을 때 긴장하던 얼굴, 그리고 경기 끝나고 좋아서 베시시 웃으며 들어가던 모습이 3월인데, 터키에서의

U-20 FIFA 터키 월드컵 최종 명단

By 하늘을 달리다 | 2013년 6월 13일 | 
U-20 FIFA 터키 월드컵 최종 명단
◈ ‘2013 FIFA 터키 U-20 월드컵’ 대표팀 명단 GK : 이창근(부산), 함석민(숭실대), 김동준(연세대) DF : 심상민, 우주성(이상 중앙대), 김용환(숭실대), 연제민, 박용준(이상 수원), 송주훈(건국대) MF : 이광훈(포항), 김선우(울산대), 권창훈(수원), 강상우(경희대), 이창민, 류승우(이상 중앙대), 한성규(광운대), 강윤구(빗셀고베), 정현철(동국대) FW : 조석재(건국대), 김현(성남), 김승준(숭실대) ** KFA홈페이지 명단에는 용준이랑 창훈이 이름이 바뀌어서 적혀있다.-_- 최종 명단은 위와 같다. 내가 청소년 월드컵 경기를 언제 마지막으로 봤더라… 하고 기억을 뒤져보니(=블로그를 뒤져보니), 역시 2007년이 끝이다. 영록이랑 태균이가 있던 시절.(송진형,

우리 애들

By 하늘을 달리다 | 2012년 12월 15일 | 
우리 애들
과 연관된 잡담. 사실 내년에 대한 기대가 거의 없었는데, 어쨌든 감독이 바뀌었고(...말했지만 쎄감독에 대한 걱정 또한 있지만.), 새로운 선수들도 오고 하니 그래도 조금 설레긴 한다. 이 간사한 팬의 마음. 에 실린 신입선수들 행사 관련 사진에서 우리 애들 얼굴을 가져왔다. 맨 왼쪽부터 조철인, 김대경, 권창훈, 연제민, 박용준. 이 사진뜨고서 잠시 타임라인이 술렁술렁. 이유는, "조철인 잘생겼다?!" 내년 시즌은 감독만 믿고 가자는 생각이었는데(흠흠;;), 선수들 중에도 소녀팬 좀 얻어올 사람이 생긴 듯. 자유선발로 뽑힌 추평강. 단체사진 (조-김-추-박-연-권) 이렇게 사진보니 되게 반갑더라. 다시 말하지만, 참 간사한 팬심이다. 이 선수들

2012년, 변화

By 하늘을 달리다 | 2012년 12월 12일 | 
2012년, 변화
2013년 시즌을 위한, 수원의 변화 두 가지. 12월 10일 드래프트. 예상보다 더 적게 뽑혔다. 프로되는 게 쉽지 않지. 수원은 총 여섯 명. 자유선발된 추평강과 우선지명 세 명, 드래프트에선 단 두 명을 선발했다.(1순위/번외) 추평강은 2010년에 빅버드에서 동국대랑 FA컵할 때 뛰었다더라. 조철인이나 김대경도 정보가 별로 없다. 우선지명 입단 선수는 대학에 보냈었던 박용준과 연제민, 그리고 이번에 졸업하는 권창훈까지 총 세 명.(권창훈 동기들은 우선지명을 받은 후 대학 진학했다.) 연제민과 권창훈은 이번 AFC 대회 우승으로 리그팬들에겐 이름을 알린 선수들. 박용준은 연제민과 동갑내기로, 작년 매탄고 주장이다. AFC대회 예선 준비하는 작년 말까지는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던 걸로 기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