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5283 posts
2014 구정 기념 일본 여행기 - 3. 고베의 아침, 그리고 야구 성지 갑자원..
첫 날 숙소에서 맥주를 마시고 놀다가 12시가 넘어서야 잠이 들었습니다..아마 1시정도 되었으려나..아침 8시정도에 일어나서 조식을 먹고 커텐을 열어 보니 고베항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네요.. 짐을 들고 산노미야 역 코인락커에 집어넣고,친구와 함께 갑자원 (코시엔) 역으로 향합니다..일본 만화에 많이 나오는 야구의 성지이자,오승환 선수가 입단한 한신타이거즈의 홈구장이기도 합니다.. 공사장의 모습에서도 이 곳이 코시엔이라는 것을 알게 해 주네요.. 산노미야에서 한신 남바선을 타고 가면 15분? 16분? 정도 걸립니다..급행도 서니 당연히 급행을 타고 가야겠죠.. 저는 야구장은 종종 가지만 그냥 놀러 가는 정도이고,친구가 LG 팬이라서 꼭 이 곳을 들르고 싶다고 하더군요.. 한신 코시엔 스타디움에 도

2014 구정 기념 일본 여행기 - 2. 고베 야경과 빅쿠리동키, 기타노이진칸 스타벅스..
일본에서 가장 좋아하는 동네는 물론 아키하바라와 덴덴타운이지만..개인적인 취미를 제한다면 역시 가장 일본다운 곳이 오사카 옆 교토에 있기에,그만큼 이질적인 느낌의 고베는 여행 루트에서 대부분 빠져 있긴 했습니다만,마야산이나 고베항에서 바라보는 야경은 정말 아름다웠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번에는 좀 쉬다 오겠다는 느낌의 여행이였기에,고베 근처에 방을 잡아서 1박을 했는데,꽤 괜찮은 느낌이더군요..호텔이야 어짜피 회사에서 지원받는 부분이니 비용적으로 큰 차이는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우선 호텔에 짐을 놓고 고베 모자이크로 향했습니다.. 고베 오리엔탈 호텔은 왠지 국내에서 예약하기가 쉽지 않더군요..회사에서 지원해주는 하나투어와 연계되어 있지 않은지라..ㅠㅠ..보기만 해도 뭔가 좀 있어 보이네요.

2014 구정 기념 일본 여행기 - 1. 친구와 함께 오사카로..
2014년 첫 일본여행 START 는 구정 기념 3박 4일 오사카 여행입니다..라곤 해도,오사카가 벌써 7번째, 일본이 13번째 (맞나?) 입니다..2년 5개월만에.. 혼자 가는 여행이 대부분이긴 한데,이번에는 친구 한 명이 같이 가자고 해서 동행하기로 했습니다..12년 여름휴가때 같이 간 3명의 친구 중 한 명이네요.. 오후 2시 20분 김포 출발 오후 4시 간사이 도착 제주항공을 탔습니다.. 명절 연휴 첫 날의 김포공항입니다..(...........)역시 여행가기에는 인천공항보다 김포공항이 좋아요..집에서 찾아가기 가깝고, 돈도 적게 들고, 티켓팅하기 편하고, 입국수속 금방 되고.. 혼자 갔으면 PP카드를 가지고 저 위에 있는 카페테리아를 이용했을텐데..이번에는 동행이 있어서 카페테리아는 패스

일본 간사이 역덕 여행 3일째 (5) - 네네노미치, 야사카 신사.
....영산 관음을 뒤로 하고 쓸쓸히 걸어나와... 우울한 기분을 바꿔서 향한 곳은 네네노미치! 고다이지 앞을 지나는 반듯한 길로 고급스러운 점포며 미술관 등이 들어서 있습니다. 인력거를 끄는 사람들(10분에 3000엔! 차라리 기어서 가겠다!)과, 게다로는 도저히 버티지 못했는지 인력거를 이용하는 기모노 차림의 사람들. 걸으면서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이네요. 길을 걷다가 문득 고풍스러운 정원을 들여다보곤 재미있어하던 참에.... 알고 보니 이런 곳이었습니다(....) 조사해보니 월진원月真院. 막말 아이돌(아닙니다) 신선조의 문학사범이자 참모였던 이토 카시타로가 신선조와 결별하면서 만든 박막부파 무사집단 고료우에지御陵衛士의 주둔지였다는 모양입니다. 용모수려, 문무겸비의 이토 카시타로도 최후는 참혹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