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트랜스포머는 결국 5편을 끝으로 다시 리부트를 밟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사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1편 이후로 평가가 정말 지속적으로 나쁜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4편은 그나마 3편보다는 나았지만, 진짜 영화가 좋은가 하면 그건 아니었고, 5편 역시 실망의 연속이었기 때문이었죠. 그 덕분에 이번 범블비의 입지가 정말 기묘한 상황이 되어버리긴 했습니다. 이게 새로운 리부트의 시작일지, 아니면 전편의 끝을 잡고 가는 영화일지는 지켜봐야죠. 그래도 이번 작품은 걱정이 덜한게, 감독이 트래비스 나이트 라는 점 입니다. 나이키 창립자인 필 나이트의 아들이기는 하지만, 스튜디오 라이카의 창립자로서 박스트롤의 제작과 쿠보와 전설의 악기 감독을 맡아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바 있기 때문입니다.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