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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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녀유혼 (倩女幽魂.1960)

천녀유혼 (倩女幽魂.1960)

뿌리의 이글루스|2018년 4월 28일

1960년에 쇼 브라더스에서 이한상 감독이 만든 판타지 멜로 영화. 영제는 인챈팅 섀도우(Enchanting Shadow) 내용은 세금 수금 일을 하는 서생 ‘영채신’이 마을에 방이 다 차서 묵을 곳이 없자 귀신이 나온다는 소문이 있어 사람의 발길이 끊긴 ‘금화사’에서 하룻밤 묵으러 갔다가 도사 ‘연적하’와 친구가 되고, 귀신 ‘섭소천’을 만나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보통, 천녀유혼하면 1987년에 정소동 감독, 서극 제작에 장국영, 왕조현이 주연을 맡은 영화를 떠올리기 마련인데. 본작은 원조 천녀유혼으로 1987년작이 본작을 리메이크한 것이다. 본래 천녀유혼 자체가 중국 청나라 시대 초기의 작가 포송령이 집필한 기담집 ‘요재지이’에 수록된 단편 소설 ‘섭소천’을 원작

마신자 2(紅衣小女孩 2.2017)

마신자 2(紅衣小女孩 2.2017)

뿌리의 이글루스|2018년 2월 20일

2017년에 웨이-하오 청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마신자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전작으로부터 2년만에 나온 후속작이다. 원제는 ‘홍의소녀해 2(紅衣小女孩 2)’. 전작과 같은 감독이 만들었다. 내용은 사회 복지사 ‘리슈펭’은 워커홀릭으로 일에 열중한 나머지 아직 10대 학생인 딸 ‘리야팅’에게 신경써주지 못했는데, 리야팅이 남자 친구 ‘춘카이’ 사이에서 아기를 임신해서 리슈펭이 낙태 수술을 시키려 한 뒤, 리야팅이 실종되어 대강산에 찾으러 갔다가, 산속 폐 병원에서 쉔이춘을 구출해 데리고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작중에 나오는 쉔이춘은 전작 ‘마신자 1’의 히로인이지만, 본편 내용 자체는 전작과 큰 연관성은 없다. 그게 전작은 빨간 옷 소녀에 대한 도시괴담이 메인 소재이고,

[기억의 밤] 드라마틱 스릴러

[기억의 밤] 드라마틱 스릴러

타누키의 MAGIC-BOX|2017년 11월 30일

사실 좀 애매했었는데 서프라이즈 쿠폰이 생겨서 본 기억의 밤입니다. 장항준 감독의 복귀작인데 좀 친절한 스릴러랄까~ 드라마를 오래해서인지 드라마틱하달까~ 좀 옛날 스타일이 진하지만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다만 조금은 더 있지 않았을까 했는데 마무리를 위해 적당히 끊은게 아쉽네요. 그렇다고 나쁜건 아니고 그런 엔딩을 위해선 괜찮은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영화가 끝나고 조금 후 쿠키 영상으로 에필로그...프롤로그(?)가 나오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드라마틱이 스릴러 장르에서 단점으로만 작용할 때도 있는데(특히 한국영화;) 그래도 이 영화에선 그리 나쁘지만은 않네요. 다만 스릴러 부분이 좀 약해서 균형있지는 않긴 합니다. 떡밥이나 복선도 너무 많이, 초반부

화촉귀(火燭鬼.1989)

화촉귀(火燭鬼.1989)

뿌리의 이글루스|2017년 11월 3일

1989년에 우마 감독이 만든 로맨틱 코미디 영화. 내용은 경극 촬영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배우들이 비운의 죽음을 당한 뒤 그로부터 30년 후. 방송실에서 아나운서로 일하는 나이 많은 사촌형인 마포후와 같이 살던 소방대원 아건이 불난 집에서 사람을 구조하러 들어갔다가 휜옷 입은 여인을 구출해서 나왔는데 그게 실은 사람이 아니라 위패였고. 정확히, 30년 전에 화재로 사망한 경극 여배우 아령 귀신으로, 아건에게 반해서 연인 관계로 발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본래 독립적인 작품이지만, 한국에서는 표가도 2가 본래 제목이 되고 화촉귀가 부제가 됐다. 우마, 종진도 등의 출현 배우가 겹치고, 산 사람과 귀신의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는 공통점이 있으며 TV가 산 사람과 귀신이 나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