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예상했던대로의 전개라서 좀 김빠질정도네요. 역시나 부활한 메사이어 게임즈의 첫 발표작은 랑그릿사였습니다. 그나마 원래 제작진들이 돌아와주는 깜짝 발표라도 있었길 바랬는데 그건 욕심이 심했던 모양이네요. 캐릭터 디자인은 카이에다 히로시라는 처음듣는 분이 맡으며, 그래도 랑그릿사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있는 만큼(?) 노출도 높은 갑옷의 여캐들이 등장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난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랑그릿사는 (분명 메사이어의 간판급 게임이긴 하지만) 그들이 선전했던 것만큼의 기대작에는 미치지 않습니다. 시리즈 마지막 작품이었던 랑그릿사 밀레니엄만해도 무려 16년전(!?) 게임이었고, 주 제작진들이 빠져나가고 만든 게임이었던 만큼 퀄리티면에서 문제가 많았던 게임이기도 하죠. 그렇다고 밀레니엄 이전의 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