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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칠용주 新七龍珠 (1991) - 대만판 드래곤볼

신 칠용주 新七龍珠 (1991) - 대만판 드래곤볼

멧가비|2015년 7월 9일

신 칠용주 新七龍珠 Dragonball-The Magic Begins 사대주의가 아니라 진짜로, 비슷한 시기에 나왔던 왕룡판 국산 드래곤볼이랑 같은 부류로 묶는 건 무리다. 그저 드래곤볼이랑 소재빨과 심형래 하나만 믿고 대충 생각나는대로 주워 담아서 영화랍시고 뽑아낸 그 드래곤볼과는 솔직히 말해 질적으로 달랐다. 적당히 유치하면서 영화 나름대로의 개성과 아이디어가 넘쳐서 좋았다. 영화 촬영을 어디서 했는지는 몰라도 일단 배경이 열대 섬인데, 얼핏 거북도사 사는 섬 느낌도 나면서 비주얼도 일단 시원시원하다. 대충..태국이 아니었을까 짐작한다. 등장 인물들의 디자인도, 그저 만화 느낌만 따라가느라 무리한 분장을 하는 대신 적절하게 리파인 된 이 영화만의 디자인이 꽤 나쁘지 않았다. 오공의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2011

적응범위|2013년 6월 17일

색드립이 과하다하여 어어언제부터 적어뒀는데 이제야 보게 되었다. 감독: 구파도 출연: 가진동, 진영희 -역시 잊어버릴까봐 써두는 줄거리 공부에 관심없고 장난치기만 좋아하는 남학생 커징텅과 모범학생 션자이가 서로 티격대다가 좋아하게 되는 이야기 진연희, 전에 영화 '청설'에서 청각장애인으로 나왔었지 지인짜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서도 미모 포텐 퐉 어느 학교에나 꼭 한 명씩 있는 그런 참한 처자로 나온다 커징텅.. 처음에 자전거 타고 슝 달리면서 나올 때는 음 그냥 개구지게 생긴 젊은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매력 ㅠㅠb 둘이서 사귀지는 않지만 티격티격대면서 서로 은근히 챙겨주면서 (요즘엔 이런 걸 '썸탄다'고 표현하지만 내가 싫어하는 표현...) 설렘... 막 설레.... 커징텅

대만 영화  '별이 빛나는 밤에'

대만 영화 '별이 빛나는 밤에'

시앤|2013년 6월 6일

영화 '별이 빛나는 밤' 는 사실 배우 '계륜미'가 나와 기대 없이 호기심에 접한 작품이다. 이 영화는 2011년에 제작 돼 한국에서는 지난해 4월 5일에 개봉했고 계륜미와 주성치 딸 '서교'의 출연으로 눈길을 모았다.이 작품은 빈센트 반고흐 '별이 빛나는 밤'을 모티브로 한 소녀의 성장을 다룬 영화다. 주인공 샤오메이(서교 분)는 부모님은 다툼이 잦아 늘 불안해 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던 중 전학생 저우위지에(임휘민 분)와 학교 환경미화를 계기로 마음을 나누게 되고 교감을 나누는 친구가 된다.하지만 얼마 후 힘들 때마다 기댔던 할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이혼을 결심한 부모의 결정에 견딜 수 없는 충격을 받은 샤오메이는 가출을 결심한다. 생애 첫 가출이 두려웠던 샤오메이는 친구 저우위지에게 함께

<터치 오브 라이트> 투명한 수채화의 영상 속 감동의 피아노 선율

<터치 오브 라이트> 투명한 수채화의 영상 속 감동의 피아노 선율

실화의 주인공 황유시앙이 직접 주연으로 열연한 감동실화 시사회를 친구와 다녀왔다. 선천적 시각장애로 태어났으나 피아노의 천재인 주인공이 일반 대학 음악학과에 진학하여 기숙사에 들어가 사람들과 부딪히고 배우고 생활하는 모습이 하나하나 전개되었다. 계단 수까지 외우고 벽과 나무를 세어가며 익히는 유시앙을 보면서 앞을 볼 수 없는 것이 평범한 이들이 느낄 수 없는 전혀 다른 삶이라는 것이 새삼 마음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그런 힘든 길을 가는 아들을 옆에서 도우며 지켜보는 어머니의 애틋한 눈빛을 영화는 서두에서 잔잔하게 보여준다. 타인과의 작은 갈등에도 대게의 사람들이 상처를 받고 힘들어 하는데, 유시앙은 어떠할지, 전적으로 주인공의 입장에서 헤아리게 만들며 이야기는 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