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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도 먼.......그대 이름은 가족 - <레이첼, 결혼하다 Rachel Getting Married>
가깝고도 먼.......그대 이름은 가족 - 자신의 실수로 동생을 죽음으로 몰고 간 불행한 과거를 쉽게 잊을 사람이 있을까? 한평생 그 기억의 상처로 살아가야 한다면 그만한 형벌이 또 있을까 싶다. 킴(앤 헤서웨이 역)의 삶이 그렇다. 열여섯 살(로 기억되는데) 어린 나이에 약물복용 한 상태로 동생을 차에 태우고 사고를 냈고, 그 자리에서 동생은 죽는다. 거기서부터 킴의 삶은 단절이 되었고, 어른이 돼서도 그 기억 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 는 3-4일간의 짧은 시간을 다루는 영화다. 킴의 언니 레이첼(로즈마리 드윗 역)이 결혼하기 전날부터 결혼식 다음 날까지의 이야기로 기억한다. 그 사이 킴은

레이첼 결혼하다, Rachel Getting Married, 2008
연말. 이곳저곳 잦은 모임을 나가다보면 확실히 요즘 극장가 영화이야기에 이 빠지기 어려운 것 같다. 보통, 너 그거 봤니? 난 얼마 전에 봤는데.. 같은 류의 문답으로 시작하는 이런 대화들은 곧이어 각자 나름의 감상평으로 발전하고, 좋았다 혹은 별로였다-의 호불호는 다양하게 언급되지만 이 영화만큼 다시 하나의 결론으로 모이게 되는 사례는 참 오랫만이었다. 그것은 영화 에 대한 사석에서의 대화들이 꼭 어느 타이밍에 와선, "앤 해서웨이의 연기는 좋았다"로 귀결되는 점이다. 과연 그 정도였나? 싶기도 하다가 그래 역시 그랬지- 하며 나도 고개를 끄덕이다보면 앤 해서웨이를 다시 봤다, 얼굴만 이쁜줄 알았다는 식의 말들도 들린다. 그럴 때마



![[CV] [Comi] 'ファイブスター物語'(더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19권. 연재분에서 벌어지는 '검성 대 검성'](https://img.zoomtrend.com/2026/06/06/1780766083-ECB2ABEB93B1EC9EA5EB8DB0ECBD94EC8AA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