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포스트: 61|아이템:제주올레(37)
Tags

Posts

61 posts
제주 올레 #18

제주 올레 #18

Dark Ride of the Glasmoon|2015년 7월 13일

지난 주말 올레 초보의 세 번째 도전이 있었습니다. 이번엔 18코스!! 올레 18코스는 제주 시내 동문로터리에서 조천읍 조천리까지 이어지는 18.8km의 길입니다. 더운 여름이라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골랐구만 태풍이 닥칠 줄은 그땐 몰랐죠;; 뭐 일단 출발합니다. 제주항을 지나오면 사라봉을 올라가는 오르막길. 정상의 공원에 이르니 어째서인지 토끼가 많더라구요. 원래 이 날까지는 맑다는 예보였으나 구름과 안개는 걷힐 기미가 안보이고. 해안으로 내려가는 길에 이건 분명 집터/마을터이건만 어째서 돌담만 남았나 했더니 4.3 사건때 마을 하나가 통째로 불타 사라진 곤을동이라고. 그 앞의 항만에는 크루즈선이 접안하고 화북천 건너편에

제주 올레 #8

제주 올레 #8

Dark Ride of the Glasmoon|2015년 4월 28일

지난 2월 멋모르고 갔다 일을 벌여버린, 왕뒷북 제주 올레 답사 두 번째입니다. 지난번엔 뜬금없이 5코스와 14코스를 붙였다 고생을 한 터라 이번엔 8, 9, 10을 연이어 걷기로 했는데... 일단 8 코스는 서귀포 서쪽 월평리에서 시작해서 중문을 거쳐 대평리까지 이어지는 약 19km 구간이죠. 9코스로 그 옆 월라봉을 넘고 10코스로 모슬포항까지 이르게 되는데, 출발 며칠 전 동행자의 난데없는 다리 부상! 차를 렌트해야 하나!? 이미 숙소 예약이 다 끝났는데!! 결국 8코스만 되는만큼 슬슬 걷는 걸로 하고 나머지는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습니다. 간만에 만나는 올레 시작 표지네요. 여기서부터 고고~ 시작하면 곧바로 약천사를 만납니다. 저 불당이 규모로는 동양

제주 올레 #5 #15

제주 올레 #5 #15

Dark Ride of the Glasmoon|2015년 2월 11일

겨울의 막바지, 지난 주말을 끼고 하루 휴가를 냈습니다. 그러나 해외로 뜨기엔 시간이 모자라고 차로 돌기엔 타이어가 불안하고 바이크를 꺼내기엔 날씨가 차고; 그래서 결론은 제주도. 이젠 알려질대로 알려진 올레길을 걸어보기로 결정! 제가 제주도에 가본 게 달랑 두 번, 그나마 여행같은건 딱 한 번, 그 한 번이 바이크 투어였으므로 올레길에 들어가본 경험이 있을 리 만무하죠. 총 26개의 코스 중 선택받은 것은 5번과 14번입니다. 좀 동떨어진 곳이지만 동행자가 고른 것이므로 전 그냥 따라갈 수 밖에? 올레 5코스는 남원포구에서 쇠소깍까지 14.4km 라는군요. 제주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산을 넘어 남원항에 도착합니다. 올레 안내소가 있네요. 여기에서 올레